더 똑똑해진 캐스퍼 출격…GGM 판매 확대 ‘시동’
고객 선호 편의사양 기본화…내연기관·전기차 동시 출시
GGM 누적 생산 25만대 돌파…지역 자동차 산업 활력 기대
2026년 07월 20일(월) 18:30
2027 캐스퍼. <현대차 제공>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생산하는 현대자동차 캐스퍼와 캐스퍼 일렉트릭이 상품성을 높인 2027년형 모델로 새롭게 출시됐다. 고객 선호 편의사양을 대폭 기본화하면서 판매 확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현대자동차는 “고객 편의성을 강화한 ‘2027 캐스퍼’와 ‘2027 캐스퍼 일렉트릭’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캐스퍼와 캐스퍼 일렉트릭은 모두 GGM에서 생산된다. GGM은 2021년 캐스퍼 양산을 시작한 데 이어 지난해부터 캐스퍼 일렉트릭까지 생산하며 내연기관차와 전기차를 함께 생산하고 있다.
최근 누적 생산량 25만대를 돌파한 GGM은 캐스퍼 일렉트릭의 수출 확대 등에 힘입어 생산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캐스퍼 판매 확대는 곧 GGM 생산량 증가로 이어지는 만큼 이번 상품성 강화가 지역 자동차 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2027 캐스퍼와 캐스퍼 일렉트릭은 고객 선호도가 높은 주요 편의 사양을 트림별 기본 사양으로 확대 적용해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2027 캐스퍼는 엔트리 트림인 스마트부터 버튼 시동·스마트키, 스마트키 원격 시동, 1열 버튼타입 아웃사이드 도어 핸들을 기본 적용했다. 디 에센셜 트림에는 동승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를 기본 사양으로 넣었다.
2027 캐스퍼 일렉트릭. <현대차 제공>
2027 캐스퍼 일렉트릭은 프리미엄 트림에 하이패스를 기본 적용했으며, 인스퍼레이션과 크로스 트림에는 디지털 키 2 터치와 스마트폰 무선 충전, 1열 터치 타입 아웃사이드 도어 핸들을 기본 사양으로 추가했다
2027 캐스퍼의 판매 가격은 기본 모델 기준 스마트 1546만원, 디 에센셜 1792만원, 인스퍼레이션 2035만원이다. 밴 모델은 스마트 1470만원, 스마트 초이스 1570만원이다.
친환경차 세제 혜택을 적용한 2027 캐스퍼 일렉트릭의 판매 가격은 프리미엄 2847만원, 인스퍼레이션 3212만원, 크로스 3412만원, 라운지 3457만원이다. 정부·지자체 보조금을 고려하면 프리미엄 트림을 2000만원 초반대에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원금은 지자체별로 달라 확인해야 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7 캐스퍼와 캐스퍼 일렉트릭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주요 편의 사양을 엔트리 트림부터 기본화했다”며 “더 많은 고객들이 캐스퍼의 편리함과 실용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해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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