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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학 뉴스브리핑] 서울과기대·세종대·숙명여대

'팀스튜디오세종'은 세종대가 SK텔레콤의 혁신적인 지원을 통해 구축한 AI 버추얼 프로덕션, XR 촬영, ICVFX 등 최첨단 AI 영상 구현이 가능한 아시아 대학 최대 규모의 AI 미디어랩 및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다. 이어...

[대학 뉴스브리핑] 서울과기대·세종대·숙명여대

[아시아타임즈=양혜랑 기자]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양자 기술 연구 협력과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세종대학교가 세계적 애니메이션 교육기관 쉐리단 칼리지와 글로벌 협력 확대에 나섰다. 숙명여자대학교가 WPP Media와 함께 광고·미디어 분야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서울과기대·KIST, 연구협력 및 인재양성 업무협약 체결

(좌측부터) 김동환 서울과기대 총장, 오상록 KIST 원장이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과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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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서울과기대 테크노큐브동에서 연구협력 및 과학기술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자 기술 개발 등 공통 관심분야 연구협력 △국가연구개발사업 공동 추진 △상호 기술·인력교류, 연구시설 공동 활용 및 연구거점 구축을 위한 연구 인프라 협력 △과학기술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양 기관은 KIST가 지난해 구축한 국내 최초의 전 주기적 광 기반 양자칩 제작 시설 '양자팹'과 2027년 설립 예정인 서울과기대 '양자융합물리학과'를 중심으로 양자 분야 연구 협력을 진행하고, 해당 분야의 미래 전문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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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 체결 후 열린 공동워크샵에서는 양 기관 양자 기술 분야 연구자들이 참여해, 최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공동 연구 및 학술 교류의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종대, '애니메이션 명문' 캐나다 쉐리단 칼리지와 글로벌 협력 강화

엄종화 세종대 총장(왼쪽)과 신디 구베이아 쉐리단 칼리지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대)

세종대학교는 지난 2일 캐나다의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명문 대학인 쉐리단 칼리지(Sheridan College) 방문단과 글로벌 교육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환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환담회에는 세종대 엄종화 총장을 비롯해 이충훈 대외협력처장, 이순기 만화애니메이션텍 학과장, 최서영 교수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쉐리단 칼리지 측에서는 신디 구베이아(Cindy Gouveia) 총장과 라잔 산두(Rajan Sandhu) 부총장이 내방해 양교의 실무적 협력 방안을 조율했다.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위치한 쉐리단 칼리지는 애니메이션 및 예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보유한 대학이다. 1967년 설립된 공립 고등교육기관으로, 지난해 ACR(Animation Career Review) 발표 기준 전 세계 애니메이션 학교 2위에 선정될 만큼 압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업계에서는 '애니메이션계의 하버드'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월트 디즈니, 픽사, 드림웍스 등 글로벌 메이저 스튜디오의 핵심 인재들을 배출한 애니메이션 교육의 성지로 손꼽힌다.

특히 애니메이션 전공은 이 대학을 대표하는 핵심 분야로, 제83회 골든글로브 애니메이션 부문을 수상한 'K-Pop: Demon Hunters'의 메기 강(Maggie Kang) 감독 등 세계적인 거장들을 배출하며 그 위상을 증명하고 있다.

쉐리단 칼리지 방문단은 본격적인 환담에 앞서 세종대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단은 세종대 광개토관의 '팀스튜디오세종'과 군자관의 '모션캡쳐스튜디오' 등 최첨단 제작 시설을 견학하며 세종대의 콘텐츠 교육 환경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팀스튜디오세종'은 세종대가 SK텔레콤의 혁신적인 지원을 통해 구축한 AI 버추얼 프로덕션, XR 촬영, ICVFX 등 최첨단 AI 영상 구현이 가능한 아시아 대학 최대 규모의 AI 미디어랩 및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다.

이어 진행된 실무 회의에서는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텍전공와의 구체적인 교류 방안이 논의됐다. 양측은 각 대학이 가진 독보적인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생 및 연구 교류를 확대하고, 글로벌 콘텐츠 산업을 이끌 창의 인재를 공동 양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협의했다.

시설 투어와 실무 회의 후 진행된 환담회에서 엄종화 총장과 신디 구베이아 총장은 상호 우호적인 관계를 공고히 했다. 양교 총장은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양국의 애니메이션 교육 발전에 기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숙명여대, WPP Media와 광고·미디어 실무 교육 'Job Academy' 운영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에서 열린 'WPP Media와 함께하는 Job Academy' 두 번째 강의에 김은애 WPP Media 부사장이 연사로 참여했다. (사진=숙명여대)

숙명여자대학교(총장 문시연)가 글로벌 미디어 기업 WPP Media와 함께 광고·미디어 분야 진로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WPP Media와 함께하는 Job Academy'는 숙명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주관으로 3~4월 총 6회에 걸쳐 진행됐다. 숙명여대 재학생뿐 아니라 지역 청년에게도 문호를 개방했고, 강의마다 60여명씩, 전체 기간 총 약 400명이 참석했다.

WPP Media 현직 전문가 6명이 강사로 참여해 최신 산업 동향을 소개하고, 커리어 설계에 필요한 현장 중심의 경험과 조언을 전했다. 강의는 △배준수 상무의 'AI와 광고산업'(3/6) △정재원 국장의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모든 것'(3/13) △김은애 부사장의 '셀프리더십과 진로설계'(3/20) △안성실 전무의 '럭셔리 비즈니스와 광고'(4/3) △김웅배 상무의 '온·오프 광고의 세계'(4/10) △이주연 부사장의 '여성커리어와 광고산업'(4/17)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디지털과 오프라인을 잇는 통합 캠페인 전략, AI 기술이 바꾸는 광고의 미래, 일·생활 균형을 위한 현실적 조언 등 광고·미디어 전반의 이슈를 폭넓게 접했다.

손서희 숙명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경력개발처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직무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해 5월 숙명여대와 WPP Media가 체결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미디어 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교육 프로그램뿐 아니라 회사 탐방, 인턴십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산학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숙명여대는 이번 Job Academy 운영 성과를 토대로,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모델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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