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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소재 부품 테마주가 21일 전기차 시장의 수요 회복 기대감과 공급망 내재화 성과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배터리 소재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기술적 우위를 점한 소재 및 부품 기업들이 시장의 중심에 섰다. 생산 효율화와 고기능성 소재 공급 확대 소식이 전해지며 투자 심리가 빠르게 개선되는 모습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주전자재료는 이날오전 9시27분 현재 8.92% 올라 14만 1600원에 거래중이다. 실리콘 음극재 공급 확대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대주전자재료는 전자부품 소재 분야에서 탄탄한 업력을 쌓아왔다. 2003년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한 이후, 국내외를 아우르는 성장 기반을 다져왔다. 현재 중국과 베트남을 포함해 총 6개의 종속회사를 운영하며 글로벌 공급망을 구축했다.
주력 사업은 전도성 페이스트와 태양전지 전극 재료 등 다양한 전자부품 소재다. 나아가 급변하는 산업 트렌드에 발맞춰 전기차 및 자율주행용 부품 시장으로 영역을 성공적으로 확장했다.
회사의 핵심 성장 동력은 이차전지 음극재다. 대주전자재료는 지난 2018년부터 실리콘 산화물 기반 음극재를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 공급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최근에는 차세대 실리콘 복합산화물 음극재 개발과 더불어 고효율 PIG CELL 개발에 주력하며, 차세대 배터리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되겠다는 목표다. 업계 관계자는 "대주전자재료의 독보적인 실리콘 소재 기술은 전기차 시장의 주행거리 연장과 효율 개선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7.99% 상승하며 전지박 사업의 가치가 부각되고 있다. 신흥에스이씨와 솔브레인홀딩스 또한 시장의 매수세가 집중되며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인다.
상신이디피는 5.48% 상승하며 배터리 부품의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가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한농화성과 애경케미칼, 신성에스티도 이차전지 밸류체인 내 입지를 굳히며 상승 흐름에 동참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공정 최적화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성델타테크와 POSCO홀딩스, LG화학, 아이티엠반도체는 대형주 중심으로 배터리 소재 생태계 구축이 가시화되면서 견조한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포스코퓨처엠은 3.59% 올라 24만 5000원에 거래중이다.
엔켐과 SK아이이테크놀로지, 강원에너지 역시 차세대 배터리 소재 기술 개발 소식에 시장의 선택을 받고 있다.
코스모화학과 동원시스템즈, 에코프로머티, 율촌화학은 이차전지 핵심 소재의 생산량 확대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켐트로스와 에코앤드림, 동화기업, TCC스틸 또한 기술적 차별성을 확보하며 주가 변동성을 축소하고 상승 탄력을 이어가고 있다.
덕산테코피아와 글로벌에스엠, 코스모신소재, 삼기에너지솔루션즈는 안정적인 수주 잔고를 바탕으로 주가 하단을 지지받고 있다. 에이에프더블류, 후성, 에코프로, 성우 등도 이차전지 전반의 긍정적인 분위기에 맞춰 수급이 개선되는 양상이다.
에코프로비엠과 나라엠앤디,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천보 역시 차세대 배터리 생산 체제 구축과 공정 효율화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밀어 올리고 있다.
피노, 대한유화, 성우하이텍, 한솔케미칼 또한 글로벌 소재 공급망 강화의 수혜를 입으며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간다.
이녹스와 이랜텍, 유진테크놀로지, 솔브레인은 기술적 반등 흐름에 올라탔다. 엘앤에프와 고려아연, 영화테크, PI첨단소재 역시 배터리 소재 및 부품 시장의 성장세에 맞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유에스티, 테이팩스, 조광페인트, 에스켐, 황금에스티는 소폭의 상승세를 나타내며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 중이다.
에스코넥은 보합세를 유지하며 시장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반면 일부 종목은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세를 보인다. 서원인텍과 KG케미칼, 쎄노텍, 파워로직스는 주가 조정 국면을 거치고 있다.
이닉스와 동국알앤에스, 광무, 나노팀 또한 차익 실현 물량이 나오며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DI동일과 SKC, 알루코, 메가터치 역시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 재편 과정에서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다. 나노신소재와 상아프론테크, 삼아알미늄, 엠케이전자는 고점 부근에서의 매물 출회로 인해 조정받는 모습이다.
코이즈와 더블유씨피, 알멕, 조일알미늄, 삼진엘앤디 역시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이 누적되며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는 실적 대비 주가가 빠르게 상승한 종목들 위주로 변동성이 커진 결과로 풀이된다.
증권 전문가는 "이차전지 소재 및 부품 시장은 기술적 진입 장벽을 확보한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 간의 격차가 벌어지는 '옥석 가리기' 단계에 진입했다"며 "단순한 테마성 추종보다는 구체적인 공급 계약과 이익 가시성이 확보된 기업을 중심으로 선별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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