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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전시의회-몽골, 기술동맹 구축

▲ 대전시의회 회의실에서 몽골 바양골구 대표단과의 공식 환담이 진행되며 두 도시 간 협력 확대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대표단은 이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을 방문해 6G 통신, 인공지능, 자율주행 등 첨단 ICT 기술을...

대전시의회-몽골, 기술동맹 구축

▲ 대전시의회에서 열린 몽골 바양골구 대표단 접견 자리에서 조원휘 의장과 올지 오르식 수마바타르 구청장이 기념품을 교환하며 협력 의지를 확인하고 있다

대전의 기술 역량이 몽골과의 협력 무대에서 본격적으로 공유되기 시작했다. 정책 교류를 넘어서 산업과 기술 협력으로 이어질 흐름이 감지된다.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2일 의회를 찾은 몽골 울란바타르 바양골구 대표단과 마주 앉아 도시 간 협력의 방향을 짚었다. 올지 오르식 수마바타르 구청장을 포함한 대표단은 이번 방문을 통해 행정 교류와 실질적 협력 기반을 확인하는 데 방향을 맞췄다.

▲ 몽골 바양골구 대표단의 대전시의회 방문 자리에서 조원휘 의장과 양측 인사들이 협력 의지를 다지고 있다

대표단의 일정은 현장 중심으로 이어졌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를 찾아 스타트업 지원 체계와 글로벌 진출 전략을 직접 확인했고, 지역 기업이 몽골 시장으로 진출한 사례를 공유하며 협력 가능성을 구체화했다. 경제 협력의 현실적 접점을 확인한 자리였다.

이어진 환담에서 조 의장은 두 도시 간 관계의 확장을 강조했다. "이번 만남이 교류를 넘어서 성과로 이어지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대전이 보유한 정책 경험과 기술 기반이 협력의 실질적 자산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 대전시의회 회의실에서 몽골 바양골구 대표단과의 공식 환담이 진행되며 두 도시 간 협력 확대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대표단은 이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을 방문해 6G 통신, 인공지능, 자율주행 등 첨단 ICT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현장에서 기술 흐름을 확인하며 향후 공동 협력 가능성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바양골구는 울란바타르 내에서도 행정과 산업 기능이 밀집된 핵심 지역으로 꼽힌다. 이번 교류를 계기로 두 도시 간 협력은 정책 논의에 머무르지 않고 산업과 기술 분야로 확장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평가다.

대전이 쌓아온 과학기술 기반이 새로운 협력 파트너와 연결되며, 도시 간 교류의 무게 중심도 점차 실질 성과로 이동하는 모습이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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