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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전 공공기관 2차 이전 '총력전'…40곳 유치 정조준

대전시와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앞두고 유치전에 본격 나섰다.

대전 공공기관 2차 이전 '총력전'…40곳 유치 정조준

▲ 13일 옛 충남도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전시와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

대전시와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앞두고 유치전에 본격 나섰다.

허태정 대전시장과 민주당 지역 국회의원들은 13일 옛 충남도청사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공공기관 이전과 3대 메가프로젝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대전시는 철도·과학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40개 기관을 유치 대상으로 추려 정부 설득에 나설 계획이다. 코레일 본사가 있는 점을 활용해 철도 관련 기관과 대덕연구개발특구 연계 연구기관 유치에 집중한다.

장종태 시당 위원장은 “지역 특성과 기관 기능을 연계해 대전의 국가 발전 동력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과거 중소벤처기업부의 세종 이전과 대전 중대범죄수사청의 세종 임시청사 결정에 대한 자성도 나왔다. 조승래 의원은 “과거의 아쉬움을 되풀이하지 않도록 정부에 대전 유치 논리를 분명히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용갑 의원도 “중수청 세종행 과정에서 시와 정치권이 무엇을 했는지 부끄럽다”며 “이번에는 말이 아닌 결과로 보여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대전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재설립과 국가 반도체 종합연구소 대전 설립 등도 정부에 요구하며 정치권과 공동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정래수 기자 raesu1971@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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