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sisa414@sisajournal.com]
대전관광공사, 몽골 석탄광산 임직원 건강검진 유치 본격화
대전교통공사, 오는 30일부터 퇴근길 열차 시각 변경
한국수자원공사는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와 협력해 자체 인공지능 정수장 운영모델을 지자체 정수장에 적용하는 사업에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체결한 '상수도 인공지능 전환(AX)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한국수자원공사가 광역 AI 정수장 운영을 통해 축적한 AI 정수장 기술을 지방 상수도 현장에 실제 적용하는 첫 사례다.
특히 공사는 지난 16일 체결한 컨설팅 계약을 바탕으로 공공기관이 보유한 AI 기반 물관리 기술을 지자체 정수장에 확산하는 첫 시범모델로서, 향후 전국 지자체 확대 적용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공사는 지난해 말 재정경제부 주관으로 구성된 공공기관 AI 활용 협의체를 통해 공공기관 간 AI 기술 공유 및 확산을 본격화하고 공공기관 주도의 자율적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한 혁신사례로 다양한 융합 성과를 기대했다.
이와 관련 공사는 한국광해광업공단과 AI 기반 수질관리 및 에너지관리 최적화에 관한 기술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첫 사업으로 폐광산지역 수질관리시설에 AI 기술 적용을 확대하기 위한 시범사업 계약을 지난 19일 체결했다.
공사는 이번 시범사업으로 정수장 중심의 AI 물관리 기술을 다양한 수자원 관리 분야로 확장하고 향후 환경·수자원 관리 전반에 걸친 공공 AI 적용모델로의 발전을 기대했다.
◇ 대전관광공사, 몽골 석탄광산 임직원 건강검진 유치 본격화
대전관광공사는 23~25일 몽골 바가노르 석탄광산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대전 건강검진 프로그램 방문단을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사는 이 기간 몽골 바가노르 석탄광산 사장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건강검진 △산업안전 보건 교육 △관광 프로그램을 연계한 일정을 진행했다. 방문단은 대전둔산병원에서 정밀 건강검진을 받고, 대한적십자사 응급처치 교육을 이수하는 등 '건강한 광부'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건강한 광부' 프로그램은 고위험 산업에 종사하는 광산 근로자의 건강 증진과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된 의료·교육 연계형 의료관광 상품으로 건강검진과 산업안전 교육, 지역 관광 콘텐츠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사업은 한국관광공사 울란바토르 지사 협력을 통한 2020년 B2B 미팅을 시작으로, 2022년 몽골 현지 에이전트 Creative Diamond.,LTD와의 업무협약 체결 등 중장기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기반으로 추진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2026년 2월 현지 입찰에서 최종 선정됐으며, 이어 업무협약 갱신, 병원 계약 체결, 대전 랜딩사 선정 등의 절차를 거쳐 3월부터 본격적인 환자 송출로 이어졌다.
공사는 이번 1차 방문단을 시작으로 다음 달부터 매월 약 25명 규모의 바가노르 석탄광산 임직원이 대전을 방문해 건강검진과 산업안전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대전교통공사, 오는 30일부터 퇴근길 열차 시각 변경
대전교통공사는 오는 30일부터 시행되는 '평일 퇴근 시간대 열차 운행 시각 조정'과 관련, 퇴근 시간대중 혼잡 구간의 배차 간격을 기존 7분에서 5분으로 단축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정은 최근 유류비 부담 증가와 25일부터 시행된 공공부문 차량 5부제 의무 강화 조치,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전구간 착공 등으로 도시철도 이용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을 반영했다. 특히 퇴근 시간대 특정 구간의 혼잡을 완화하고 냉난방 등 열차 내 이용 환경을 보다 쾌적하게 유지하기 위한 고객 서비스 개선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공사는 지난 16일부터 시민들이 변경 사항을 자연스럽게 인지할 수 있도록 가용한 모든 홍보 수단을 활용하고 있다. 전 역사 승강장 안전문(PSD)에 사전 안내문을 집중 부착했으며 열차 내 기관사 안내방송과 역사 구내 방송을 통해 이동 중인 고객들에게 변경 예정 내용을 반복 안내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홍보도 강화해 공사 홈페이지 메인 배너에 변경 시각표 확인 페이지를 전면 배치했으며, 네이버와 카카오 등 주요 포털에도 변경된 시각 정보가 신속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와 함께 시청, 정부청사, 대학교 등 주요 역세권 공공기관에 안내 공문을 발송해 직장인과 학생들의 사전 인지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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