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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웅제약, 거점 도매 정책…약국 배송 서비스 혁신 의지

특히 대웅제약은 이번 거점 도매 정책과 함께 AI DCM 전략을 병행해 고객 서비스를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AI DCM은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측·예방·진단·치료·사후 관리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헬스케어 생태계를...

대웅제약, 거점 도매 정책…약국 배송 서비스 혁신 의지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대웅제약이 블럭형 거점 도매 정책은 의약품 유통 구조 개선을 통해 약국 등 고객 서비스를 극대화하기 위한 정책이고 이를 위해 기존 거점 의약품유통업체들의 유통 마진에 대해서는 동일한 수준으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 SCM 본부 관계자는 "블럭형 거점 도매 정책은 단순히 유통 정책 조정에 그치지 않고, 약국과 환자 중심의 서비스 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거점 의약품유통업체들에게 제공하는 유통 마진을 기존과 동일한 수준으로 유지해 도도매 거래에서도 일정 부분 가능하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의약품 유통 마진을 비롯해 수수료 등은 손보지 않아 이는 의약품유통업체들의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새로운 유통 체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함이라는 것.

또한 대웅제약이 거점 도매 정책을 추진하게 된 배경에는 과거 약국 거래 과정에서 발생했던 의약품 주문·반품 문제들이 있다. 기존 유통망에서는 주문 누락, 반품 지연 등으로 약국들이 불편을 겪는 사례가 적지 않아

이에 대웅제약은 약국에 TMS(Tracking Management System)를 도입해 의약품 주문과 배송 과정을 실시간으로 추적·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대웅제약은 이번 거점 도매 정책과 함께 AI DCM 전략을 병행해 고객 서비스를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AI DCM은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측·예방·진단·치료·사후 관리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헬스케어 생태계를 구축하는 모델로, 단순한 의약품 공급을 넘어 환자 맞춤형 관리와 병원·약국의 디지털 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이번 블럭형 거점 도매정책을 통해 약국은 주문부터 반품까지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으며, 배송 서비스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거점 도매 정책에 선정 된 某 의약품유통업체도 투명한 의약품 유통 서비스, 고객 서비스 극대화에 대해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의약품유통업체 관계자는 "거점 도매 정책은 단순히 유통 구조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약국 중심의 서비스 혁신을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이번 거점 선정을 통해 약국 배송 서비스를 최적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대웅제약은 이번 정책은 단순한 유통 구조 조정이나 시스템 개선을 넘어, 약국 중심의 서비스 혁신과 디지털 헬스케어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는 가운데 의약품유통협회는 대웅제약 정책은 기존 유통 구조를 흔들고 의약품유통업체, 약국의 자율성을 침해하고 있다고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이에 의약품유통업계와의 갈등을 어떻게 조율해 대웅제약의 블럭형 거점 도매 정책이 어떤 형태로 정착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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