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1구역 재건축, ‘기흥역 푸르지오 마스터피스’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아시아에이=김보람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 주말 용인과 마포에서 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하며 정비사업 '2조 클럽'에 입성했다.
올해 정비사업 수주액 1조원을 넘긴 건설사는 대우건설과 현대건설, 롯데건설 등이다. 대우건설은 이 가운데 유일하게 2조원을 넘어섰다.
대우건설은 올해 부산 사직4구역 재개발, 신이문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 등을 포함해 총 5개 사업장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올해 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은 2조2525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우건설은 지난 주말 열린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경기 용인 기흥1구역 재건축과 서울 성산 모아타운 3구역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기흥1구역은 공사비 2553억원, 성산 모아타운 3구역은 1893억원 규모다.
용인 기흥1구역은 용인시가 추진 중인 정비사업 26개 단지 중 가장 빠르게 진행되는 곳이다. 이곳은 지하 2층~지상 39층, 7개 동 규모의 783세대로 조성될 예정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산업단지 접근성이 좋고 향후 GTX-F 노선 개발도 예정돼 있다.
서울 마포 성산동 일대는 서울시 정비 모델인 모아타운 사업이 추진 중인 지역이다. 인근 성산시영아파트 재건축과 연계해 향후 약 8000세대에 달하는 주거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성산 모아타운 3구역에는 지하 5층~지상 29층, 6개 동의 480세대가 들어선다. 대우건설은 앞서 수주한 1구역과 연계해 브랜드 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당사는 기획·설계·시공 전반에 걸친 통합 역량을 바탕으로 정비사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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