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대표이사 오익근), 손해율 반등 및 자동차보험 적자 지속… 삼성생명·현대해상은 깜짝 실적 기대
사진=대신증권
[뉴스클레임]
보험업계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신증권(대표이사 오익근)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삼성생명·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메리츠금융지주 등 주요 5개사의 1분기 합산 순이익은 약 2조 5730억 원으로 컨센서스(2.6조 원)에 근접할 전망입니다.
종목별로는 삼성생명과 현대해상이 시장 전망을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생명은 양호한 보험손익에 더해 삼성전자 특별배당 등 투자수익이 증가했으며, 현대해상은 예실차 손익 개선과 4세대 실손보험 손해율 하락의 수혜를 입었습니다.
삼성화재와 DB손해보험은 예상 수준의 실적이 기대되는 반면, 메리츠금융지주는 증권 부문 호조로 전년 대비 이익 성장이 점쳐집니다.
다만 업계 전반의 수익성 지표인 위험손해율은 경계 대상입니다. 지난해 4분기 잠시 하락했던 손해율이 올해 1분기 다시 상승하며 안정화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자동차보험은 정비수가 인상과 보험금 청구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보험료 인상이 미진해 적자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대신증권 박혜진 연구원은 "보험료 인상 효과가 나타나는 연말까지는 손해율 추이를 관망할 필요가 있다"며 보험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습니다. 다만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진 삼성화재에 대해서는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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