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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백 경영권 매각 일정 2주 연기

대구백화점의 경영권 매각 일정이 당초 예정된 날보다 2주 연기됐다.

대백 경영권 매각 일정 2주 연기

주식 거래 종결 내달 8일

주총 내달 9일로 변경 공시

대구백화점의 경영권 매각 일정이 당초 예정된 날보다 2주 연기됐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구정모 대백 회장 등 7명이 세경인베스트, 아람코리아에 보통주식 279만5천743주(지분율 25.82%)를 223억6천594만4천원(1주당 8천원)에 매도하는 주식 매매 거래 종결일이 이달 25일에서 다음달 8일로 늦춰졌다. 2차 중도금 80억원 지급일은 당초 예정된 이달 14일로 유지됐고, 잔금 119억6천594만4천원은 임시주주총회 개최일 하루 전까지 지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달 26일 오전 9시 대백프라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임시주주총회는 거래 종결일 다음날인 내달 9일 오전 9시로 순연됐다.

대백은 임시주주총회 안건 세부 내역도 확정됐다고 공시했다. 상호 변경 및 사업 목적 추가·변경을 위한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독립이사 선임의 건 등을 다룰 예정이다.

신규 사업 계획에 따른 사업 목적 추가 내역으로는 1차 금속제품 및 금속광물 도매업, 텅스텐 제조 판매업, 니켈 무역업, 태양력 등 기타 발전업 등이 포함됐다. 데이터센터 개발 조성 및 분양업, 클라우드 컴퓨팅 및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솔루션 제공업, 정보보안 솔루션 구축·개발 등 다수의 사업 목적을 추가할 계획이다.

사내이사로는 세경인베스트의 주주사로 참여하고 있는 세경홀딩스의 심양일 회장을 포함해 정태호·전정준 씨까지 3명을 신규선임하기로 했다. 공시된 주요 경력을 보면 이들 3명 모두 건설사 근무 경력이 있다.

대백은 관련 공시에서 “주식 매매 계약상 선행조건이 모두 충족된 것을 전제로 해당 충족일로부터 당사자들이 달리 합의하는 날에 거래를 종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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