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대동 1분기 매출 2.4% 감소···TYM, 전년비 28.3% 급증

김 대표는 TYMICT의 대표를 역임하며 TYM을 첨단 애그테크기업으로 육성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는 게 TYM의 얘기다. 김소원 TYM 대표이사는 "이번 성과는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TYM의 제품력과 서비스...

대동 1분기 매출 2.4% 감소···TYM, 전년비 28.3% 급증

대동의 올해 1분기 매출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한 3777억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TYM은 2897억원으로 28.3%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동은 북미 시장의 소비 위축 감소와 AI 중심의 미래사업 투자 등이 단기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TYM은 현지 전략 신모델을 통해 북미 시장 수요를 흡수하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는 평가다.

대동

주력 북미 시장 소비 위축, 관세 리스크 등 영업이익도 급감···‘신규 딜러 100개 확보’는 달성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37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72.4% 줄어든 6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이 축소된 배경에 대해 대동은 올해 1분기 글로벌 농기계 시장이 고금리 영향으로 위축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수출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북미 시장에서 농가 구매 심리 위축과 금융 구매 승인율 감소가 겹치면서 매출 부진 요인으로 작용했다. 대동 관계자는 “영업이익이 줄어든 것은 북미 현지에서 진행한 프로모션 비용과 관세 리스크로 인한 통상비용 부담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여기에, AI 중심의 미래사업에 선제적으로 투자를 한 부분도 수익성 둔화 요인으로 꼽힌다. 다만 북미 시장에서는 올해 대동이 목표했던 ‘신규 딜러 100개 확보’ 중 1분기 목표를 달성하며 의미있는 성과도 거뒀다. 상반기 중 최소 50개 이상의 우수 딜러 확보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

대동은 2분기부터 북미 시장 성수기가 시작되는 만큼 AI트랙터 판매 확대와 원가 혁신 활동을 통해 실적 개선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AI트랙터 판매 목표량은 최대 300대다. 이를 토대로 대동은 올해 연결 기준 매출 1조6500억원 달성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전년 대비 약 11% 증가한 수준이다.

원유현 대동 대표이사는 “올해는 대동이 농업 피지컬 AI 기반의 미래농업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AI 트랙터 등을 중심으로 미래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채널 확대를 통해 지속 성장 기반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YM

북미 부품 공급 강화·중대형 트랙터 비중 확대 등 주효···영업이익 131% 증가 350억 올려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2897억원, 영업이익은 350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3%, 131.5% 증가했고, 당기순이익도 303억원으로 193.1% 늘었다. TYM에 따르면 북미 시장에서 펜실베이니아주 ‘노스이스트 캠퍼스’와 조지아주 ‘시더타운 캠퍼스’를 통해 부품 공급망과 서비스 대응력을 강화한 가운데 고부가가치 제품인 중대형 마력대 트랙터 판매 비중을 확대한 것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TYM 관계자는 “현지 전략 신모델인 ‘T4058P’와 ‘T3025’, ‘T5075’ 등이 북미 고객의 수요를 공략하며, 관세 부과로 인한 대외 환경의 어려움 속에서도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고 언급했다.

TYM이 고금리 여파에도 성장할 수 있었던 데는 북미 현지 OEM을 통해 고정적인 매출 기반을 확보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그만큼 프로모션 비용 부담을 줄이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할 수 있었다는 해석이다.

TYM은 이번 1분기의 성장 모멘텀을 유지하기 위해 김소원 신임 대표이사의 리더십 아래 경영 효율화를 가속하고, 첨단 스마트 농업 기술 상용화와 함께 글로벌 서비스 고도화에도 역량을 더욱 집중할 방침이다. 김 대표는 TYMICT의 대표를 역임하며 TYM을 첨단 애그테크기업으로 육성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는 게 TYM의 얘기다.

김소원 TYM 대표이사는 “이번 성과는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TYM의 제품력과 서비스 경쟁력이 반영된 결과”라며 “향후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혁신적인 신모델을 지속 투입해 전 세계 시장에서 외형 성장과 내실을 동시에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조영규 기자 choyk@agrinet.co.kr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