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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기업-스타트업 협업 '혁신 창업' 유도…GSAT, 29일 창원서 개막

3회째를 맞는 올해는 경남 주력·콘텐츠 산업에 인공지능을 접목한 ‘피지컬 AI’를 주제로 정했다. 기술 창업의 문턱을 낮춰 누구나 미래 기술 변화를 느끼고 혁신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도민 체감형 축제로...

대기업-스타트업 협업 '혁신 창업' 유도…GSAT, 29일 창원서 개막

삼성 등 대기업·투자사 114곳

지역 신생 업체와 일대일 밋업

ABRA 등 글로벌 업체도 참여

오는 29~3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글로벌 융복합 창업 페스티벌(GSAT)이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경남도 제공

기존 기업이 갖춘 제조·콘텐츠 역량에다 첨단 기술 등을 더해 ‘혁신 창업’을 유도하는 ‘글로벌 융복합 창업 페스티벌’이 오는 29일 창원에서 막을 올린다.

경남도는 이날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GSAT 2026’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전국 규모의 창업 행사인 GSAT는 ‘경남(Gyeongnam·Global·Growth)이 과학발전(Science)과 문화예술(Art)을 융합해 글로벌 기술창업(Technology)을 이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3회째를 맞는 올해는 경남 주력·콘텐츠 산업에 인공지능을 접목한 ‘피지컬 AI’를 주제로 정했다. 기술 창업의 문턱을 낮춰 누구나 미래 기술 변화를 느끼고 혁신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도민 체감형 축제로 꾸려진다.

이 기간 실질적인 투자·협업을 위해 동원F&B, 삼성전자, 포스코홀딩스, 현대자동차그룹, LG전자 등 대·중견기업 24곳과 투자사 90곳이 참여해 지역 신생 업체와 일대일 밋업을 진행한다. 지난해보다 대·중견기업은 7곳, 투자사는 39곳이 늘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두산에너빌리티, 한국남동발전 등이 대기업관을 통해 ‘개방형 혁신’에 참여한 스타트업과 우수 협업 사례를 전시해 이해도를 높이고, 협력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 ‘비즈니스 네트워킹’ 규모를 지난해 51곳에서 올해 90곳으로 확대, 폭넓은 투자 상담의 장을 마련한다.

이 기간 총 14개국, 40개의 해외기관·기업이 참여하는 글로벌관(Global Pavilion)도 운영된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8개국, 16개가 늘어난 수치다. 딥테크 분야 두바이 벤처투자사인 ‘ABRA Ventures’, 싱가포르 기업청 산하의 대표 창업지원기관 ‘ACE’ 등 13개 글로벌 투자사가 국내 유망 창업 기업과 협의에 나선다. 각종 강연과 대담도 이어진다. 전 구글 AI 기술 리더이자 현 소프트뱅크 자회사(ARM)의 인공지능 디렉터인 로렌스 모로니(Laurence Moroney)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 스타트업 발굴 플랫폼인 창업경진대회(G-Pitch)를 열어 창업 아이템을 검증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피지컬AI의 집합체인 휴머노이드 로봇, CES 2026에서 주목받았던 LG전자의 홈로봇 ‘CLOiD(클로이드)’ 등을 전시해 혁신 기술에 대한 도민 이해를 높이고 미래 산업을 미리 경험하는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행사를 참관할 수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https://gsat.or.kr)을 통해 오는 26일까지 사전 등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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