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청소년스포츠 양궁 금메달
대구선수단 3개 종목 25명 참가
양궁 종목서 금 1·동 4개 수확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대만 화롄에서 열린 2026 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에서 대구체중 서민정(3학년, 가운데)과 채수현(2학년, 오른쪽)이 여자 양궁 개인전에서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고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대구시체육회 제공
대구체중 서민정(3학년)이 2026 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ICG)에서 양궁 금메달을 획득했다.
‘2026 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는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대만 화롄에서 열렸다. 육상, 수영 등 8개 종목 68개 도시에서 총 1천328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대구광역시체육회는 축구, 농구, 양궁 등 3개 종목 총 25명으로 구성된 대구 선수단을 파견했다.
대구 선수단은 양궁에서 메달 잔치를 벌였다. 먼저 서민정은 여자 개인전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채수현(대구체중 2학년), 여다민(성화중 2학년)과 함께 단체전 동메달을 합작했다. 채수현은 개인전에서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외에도 박지웅(불로중 2학년)이 남자 개인전 동메달을 목에 건 데 이어 이진율(불로중 2학년), 최진욱(대서중 2학년)과 함께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대구 선수단은 양궁에서만 금메달 1개, 동메달 4개를 따냈다.
박영기 대구광역시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는 우리 청소년 선수들이 세계 각국의 선수들과 기량을 겨루고 교류하며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대구 선수단이 보여준 열정과 성과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이번 경험이 선수들에게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승인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청소년 스포츠 대회다. 만 12세부터 15세까지의 청소년 선수들이 도시 단위로 참가해 스포츠 교류와 우정을 나눈다. 차기 대회는 내년 그리스 고대 올림피아와 일리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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