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지방환경청이 식목일을 앞두고 경주 산지에 나무 600그루를 식재하며 탄소 흡수 기반 확충에 나섰다. 대구환경청 제공
대구지방환경청이 식목일을 앞두고 경주 산지에 나무 600그루를 식재하며 탄소 흡수 기반 확충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행사는 이날 오전 경주시 산내면 신원리 일원에서 진행됐다. 지역 주민과 기업,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해 현장에서 직접 나무를 심고 일부 묘목을 나누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현장에는 경주시와 국립공원공단, 국립청도숲체원, 녹색기업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기업은 LG이노텍과 농심, 삼성전자, 한국조폐공사, LG전자,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탄소 흡수 능력이 높은 상수리나무 500그루를 산지에 식재했다. 이어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는 왕벚나무 100그루를 지역 주민과 마을에 나누며 생활 속 식재 확산에도 나섰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기념 행사를 넘어 참여형 환경 실천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현장에서 직접 나무를 심고 나누는 과정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을 일상으로 확장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대구지방환경청 관계자는 “나무심기는 탄소 흡수원을 늘리는 가장 직접적인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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