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목공·간호 등 실무형 교육 무료 제공…취·창업 연계 강화
대구시청사 전경.
대구시가 중·장년층의 직업 역량 강화와 재도약 지원을 위해 ‘2026 대학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지역 대학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중·장년층 대상 평생교육 강좌를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직업능력 향상과 재취업·전직 지원을 목표로 한다.
시는 올해 2월 공모를 통해 7개 대학을 최종 선정했으며, 4월부터 대학별로 교육생 모집에 들어간다. 교육 과정은 실무 중심부터 자격증 취득 과정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개설 과정은 ▲그림책 감성큐레이터 1급 자격과정 ▲방문간호·재활운동 전문인력 양성과정 ▲생성형 AI 활용 능력 자격과정 ▲AI 프롬프트 활용능력 자격과정 ▲AI 콘텐츠 마케팅 취·창업 과정 ▲토탈 공예 지도사 자격과정 ▲실용 목공 전문가 양성과정 등 총 7개다. 모든 과정은 5월부터 10월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사업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에는 7개 과정에 158명이 참여해 151명이 수료했으며, 이 중 88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특히 ‘실용 목공 전문가 양성과정’의 경우 수강생들이 제작한 목공품을 재난 피해 주민에게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어지며 평생교육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올해는 생성형 AI 등 신기술 교육 비중을 확대해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시민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이를 통해 중·장년층의 취·창업은 물론 이·전직 기회 확대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은아 대구시 대학정책국장은 “지역 대학과 협력해 중·장년층이 양질의 재교육과 향상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도약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신용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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