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내달 8일까지 알파-부스트(Alpha-Boost)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국토교통부의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테크노파크가 주관해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성장단계에 맞춰 상용화부터 마케팅까지 사업화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스마트도시 서비스 및 개발 역량을 보유한 법인사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상용화·실증·마케팅 3개 분야에서 25건의 혁신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기업당 최대 6천6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분야는 도시서비스(AI 컴퓨팅, 데이터허브, 5G, IoT 등), 공공서비스(로봇, 모빌리티, 지능형 관제, 시민 안전 등) 2개 분야로 실증 과제는 스마트도시 특화단지인 수성알파시티 일원에서 추진된다.
대구시는 오는 10일 대구스포츠산업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수성알파시티 입주기업을 비롯한 산·학·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사업설명회도 열어 알파-부스트 사업 안내와 기업의 규제 애로 해소를 위한 규제샌드박스 컨설팅, 스타트업 비즈니스 전략 수립 및 투자유치 컨설팅 지원사업 등을 소개한다.
알파-부스트 프로그램은 지난해 처음 시행돼 총 15건의 혁신 기술 과제를 발굴·지원하는 성과를 냈다. 대표적으로 참여기업인 체리는 QR코드를 악용한 신종 피싱 범죄인 큐싱(Qishing)에 대응하는 ‘위변조 불가능 보안 QR 설루션’을 개발했는데 이 기술은 올해 제품 고도화를 거쳐 수성알파시티에서 실증을 추진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대구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ttp.org)로 하면 된다.
최미경 대구시 미래혁신정책관은 “앞으로도 우수 기업과 기술이 집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시민이 체감하는 스마트도시 서비스 창출과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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