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공모 5년간 141억 확보
무선 업데이트·보안체계 검증
대구시는 산업통상부의 2026년 지역앵커기업-지역대학 전략기술 공동 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돼 올해부터 2030년까지 5년간 국비 14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과제는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환경에 최적화된 AI 기반 저전력 통합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발이다. 온디바이스(On-device) AI 기반 음성·제스처 인식, 저전력 최적화 및 실시간 처리, 무선 업데이트(OTA) 및 차량 보안, 경량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 차량 제어 및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을 통합한 차세대 차량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을 개발한다.
구체적으로는 전자·탑승자 상태를 감지하는 저전력 카메라 및 센서와 이를 분석하는 AI 소프트웨어 개발, 직관적인 터치스크린, 음성 인식, 스트리밍 및 콘텐츠 제공 플랫폼 개발, OTA 기능 및 보안체계 검증, 실차 환경 기반 통합 성능평가 및 최적화 등이다.
㈜효림엑스 주관으로 ㈜퓨전소프트, ㈜아이비스,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KIAPI), 경북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이 참여하는 산·학·연 컨소시엄 형태로 운영된다.
사업이 추진되면 차량 내 데이터 처리 지연을 최소화하고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강화하는 동시에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 저전력 고성능 AI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역기업과 대학, 연구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기술개발 체계를 구축하고 미래차 분야 핵심 기술의 내재화와 사업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SDV 중심의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해 차량용 소프트웨어 등 고부가가치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과 기업 지원도 확대한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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