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기업 손잡고 경북형 디지털 헬스케어 모델 추진
생체신호·생활습관 분석… 맞춤형 난임 케어 서비스 개발
▲ 대구대학교 DU난임대응센터가 13일 ETRI 의료IT융합연구실, ㈜디에이블, ㈜원소프트다임과 ‘경북형 생체신호 및 생활습관 기반 난임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대구대.
저출산 고령화 사회의 핵심 과제인 난임 문제 해결을 위해 대구대학교가 첨단 IT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데이터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대구대학교 DU난임대응센터(센터장 구덕본)는 13일 오전 대구대 성산홀(본관) 제2회의실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의료IT융합연구실, ㈜디에이블, ㈜원소프트다임과 ‘경북형 생체신호 및 생활습관 기반 난임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학·연의 각 전문 분야를 결합해 난임 부부들에게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참여 기관들은 향후 △난임 관련 생체신호 및 생활습관 데이터 수집 △인공지능(AI) 기반 난임 분석 알고리즘 개발 △개인 맞춤형 난임 케어 서비스 플랫폼 구축 등 전 과정에 걸쳐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각 기관의 역할 분담도 구체화됐다. 대구대 DU난임대응센터는 전체적인 데이터 수집과 학술 연구를 총괄하며 프로젝트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한다. 국책연구기관인 ETRI는 의료IT 융합 기술 지원을 통해 플랫폼의 기술적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난임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보유한 ㈜디에이블과 생체신호 측정·분석 전문 기업인 ㈜원소프트다임이 합류해 실질적인 서비스 구현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구덕본 대구대 DU난임대응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산·학·연이 머리를 맞대 데이터 중심의 과학적인 난임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는 데 학술적·사회적 의미가 크다”며,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적극 도입한 ‘경북형 모델’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난임 부부들에게 실질적인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플랫폼 구축 사업은 기존의 단편적인 지원책에서 벗어나,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정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경북 지역은 물론 국가적 난임 극복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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