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힐즈W’ 투시도. IS동서 제공
초기 청약에서 최고 18.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경산 중산지구 ‘펜타힐즈W’가 미계약 물량을 대상으로 무순위 청약에 들어간다.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예치금 요건이 없어 대구·경북 무주택 실수요자의 관심이 다시 집중될 전망이다.
1일 아이에스동서에 따르면 무순위 청약은 오는 3일 하루 동안 청약홈에서 진행된다. 공급 대상은 특별공급과 1·2순위 청약 과정에서 발생한 부적격 당첨, 중복 당첨, 계약 포기 등에 따른 미계약 세대다. 다만 기존 특별공급이나 1·2순위 당첨 후 계약을 포기한 경우에는 다시 신청할 수 없다.
신청 대상은 입주자모집공고일인 7월 29일 기준 대구광역시 또는 경상북도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다. 별도의 청약통장이나 예치금 조건은 적용되지 않는다.
공급 주택형은 전용 84㎡ A·B, 115㎡ A·B, 152㎡ B 타입이다. 당첨자는 8월 6일 발표되며, 7일 서류 접수, 8일 계약이 이어진다.
펜타힐즈W는 1·2단지를 합쳐 총 3443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이번 공급 대상인 1단지는 지하 6층~지상 59층, 9개 동, 1712가구로 조성된다.
단지는 중산호수공원과 인접한 입지에 수영장과 조식 서비스 공간 등을 포함한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입주는 2030년 11월로 예정돼 있으며 계약금 10% 납부 시 중도금 전액 무이자 금융 혜택이 제공된다.
일부 중대형 타입은 무순위 청약과 별도로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도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초기 청약 흥행에 이어 이번 무순위 청약도 실수요자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계약금 10%만 마련하면 입주 예정 시점까지 자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점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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