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개 도시 ‘헤이 모던시티’
회차별 선착순 40명 참가비 무료
대구·경북 영덕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2026 근현대건축 문화유산 투어 ‘헤이!모던시티’가 개최된다.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사)도코모모코리아와 목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개항기부터 근대화 과정을 거쳐 우리 생활 공간 속에 남아 있는 전국 주요 근현대건축물과 도시 공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각 회차는 전문가 강연을 시작으로 전문가 해설과 답사를 결합한 현장 중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전국 각지의 근현대건축물과 도시 공간을 직접 답사하며 전문가의 상세한 해설을 통해 도시 유산이 지닌 장소성과 미래적 가치를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회차는 △10월 24일 광주(저항과 기억이 새겨진 도시) △11월 7일 대구(독립의 길목과 현장에 서다) △14일 영덕(장터에서 만나는 삶의 흔적 ‘영해로(路) 옴’) △ 28일 부산(공간 유산으로 다시 잇는 부산 원도심) △12월 12일 대전(권력에서 시민의 공간으로 재구성) 등 순으로 진행된다.
대경권에서는 대구와 경북 영덕에서 각각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11월 7일에는 대구에서 ‘독립의 길목과 현장에 서다’를 주제로 전문가 강연과 대구근대역사관, 계성학교, 선교사주택, 교남YMCA, 제일교회, 무영당 등을 대상으로 답사가 진행된다. 오동욱 대구정책연구원 사회문화연구실 실장과 김훈 경북대 건축학부 교수가 강연자로 활약한다.
같은달 14일 영덕에서는 ‘장터에서 만나는 삶의 흔적 영해로(路) 옴’을 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소금상가, 신발가게, 구 영해언론인협회, 구 영해의용소방대, 구 금융조합, 영해 양조장·사택, 구 영해버스터미널을 배경으로 답사를 실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국민은 도코모모코리아 누리집에서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을 확인한 뒤 선착순(회차별 40명)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김수정기자 ksj1004@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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