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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 초선 기초長 당선인들, 민선 9기 본격 채비

민선 9기 초선으로 임기를 시작하게 된 대구 기초단체장 당선인들이 잇따라 인수위원회를 출범하며 본격적인 구정 인수 작업에 나선다.

대구 초선 기초長 당선인들, 민선 9기 본격 채비

민선 9기 초선으로 임기를 시작하게 된 대구 기초단체장 당선인들이 잇따라 인수위원회를 출범하며 본격적인 구정 인수 작업에 나선다.

9일 대구 각 구청에 따르면 달서·동·북구청장 당선인들은 인수위를 구성해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업무 파악에 나설 계획이다. 반면 직전 서구 부구청장을 지낸 권오상 서구청장 당선인은 별도 인수위 없이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기로 했다.

김용판 달서구청장 당선인은 9일 오후 4시 대구 달서구 월성1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신임 대구 기초자치단체장 중 가장 먼저 인수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민선 9기 구정 밑그림 그리기에 나섰다. 인수위 인원도 39명으로 최대 규모로 구성됐다. 당선인 결정 시점부터 구청장 임기 시작 후 20일 범위 내에서 활동할 수 있으며, 오는 3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인수위원장에는 홍경호 전 국회의원 사무국장이, 부위원장에는 박정환 달서구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자문위원장은 허만진 전 대구시의원이, 부위원장은 김창수 전 달서구청 환경과장이 맡는다.

위원회는 10일부터 기획행정분과, 복지문화분과, 경제도시분과 등으로 나눠 부서별 주요 현안과 공약 관련 사업을 보고받고 분과별 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한 뒤 오는 30일 최종 보고회를 열어 공약사항을 정리하고 구정 비전과 운영 방침을 확정할 예정이다. 또 활동 종료 후 1개월 이내에 인수위 활동 내용을 담은 백서를 제작해 공개한다.

우성진 동구청장 당선인은 10일 오전 11시께 동구 아양아트센터에서 인수위 출범식을 개최한다. 동구 인수위는 구청 직원 7명 등을 포함해 21명 규모로 구성될 예정이다.

인수위는 지역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구정 운영 방향을 점검하는 한편, 오는 11∼12일 이틀간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을 계획이다.

이근수 북구청장 당선인도 오는 11일 출범을 목표로 인수위를 구성하고 있다. 북구 인수위는 10여명 규모로 꾸려질 예정이며 출범 이후 주요 정책과 현안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인수 활동에 들어간다.

권오상 서구청장 당선인은 별도 인수위를 꾸리지 않기로 했다. 권 당선인은 이전 서구 부구청장을 역임하며 구정 전반을 파악한 경험이 있는 만큼, 우선 부서별 업무보고를 통해 구정 운영 준비에 나설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위원회는 조직·기능 및 예산 현황 파악과 정책 기조 설정, 그 밖에 구청장 직 인수에 필요한 사항 등을 논의한다. 당선인으로 결정된 때부터 구청장 임기 시작 후 20일 범위 내 존속 가능하다. 각 구 인수위는 운영 기간 공약 사항을 정리하고 구정 비전 및 방침을 확정한 뒤 해단할 예정이다.

이아람·김수정·김유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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