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가 11일 대구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첨단로봇실증지원센터를 시찰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가 11일 대구를 찾아 지역 로봇산업 육성 현장과 보건복지부 그냥드림(먹거리 기본보장) 사업 현장을 등 잇따라 점검했다.
김 총리가 임기 말 대구를 찾은 것은 오는 8월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출마를 앞두고 지역 민심 확보 차원으로 풀이된다.
먼저 그는 북구 노원동에 있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을 방문해 첨단로봇실증지원센터 등 주요시설과 전시 공간을 둘러보며 산업용 로봇 등 다양한 로봇 기술의 개발 현황과 산업 적용 사례를 살펴봤다.
인근에 있는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도 찾아 현장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산업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후 오후 3시께 10여 분간 서구 비산동 ‘행복마당 푸드마켓’을 찾아 관계자들과 시설을 둘러본 이후 서구자원봉사센터 2층 회의실에서 현수엽 보건복지부 제1차관, 성웅경 서구 부구청장, 강경희 대구시 복지정책과장 등 10명과 간담회도 가졌다.
김 총리는 간담회에 앞서 인사말에서 “그냥드림 사업은 어려운 처지에 있는 이웃들이 비교적 불편함 없이 편안하게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사업”이라며 “대구는 전국 최초로 모든 구·군에서 시행 중인 만큼 모범 사례”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지금 추경을 통해서는 전국에 한 300개 정도를 목표로 해서 확대해 나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오늘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 말씀 듣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