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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 블록체인 기업 우수 기술, 유럽서도 통했다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의 지원을 받은 지역 블록체인 기업들이 싱가포르와 독일에서 열린 박람회에 참가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며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받고 있다.

대구 블록체인 기업 우수 기술, 유럽서도 통했다

DIP, 獨 ‘GITEX EUROPE’서 대구공동관 운영

지원사업 수혜 기업 7곳 참가

현지 마케팅·투자 연계 활동

업무협약 23건·기술검증 8건

1035만 달러 규모 상담 성과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의 지원을 받은 지역 블록체인 기업들이 싱가포르와 독일에서 열린 박람회에 참가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며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받고 있다.

15일 DIP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독일 베를린 메쎄에서 열린 ‘GITEX EUROPE 2026’에 지역 블록체인 기업 7개사와 함께 참가해 현지 마케팅과 투자 연계 활동을 추진했다.

이 행사는 GITEX 글로벌 시리즈의 유럽 행사로 인공지능(AI), 블록체인, 사이버보안, 데이터, 클라우드, 딥테크, 스타트업 투자 등 디지털 혁신 분야를 아우르는 유럽 주요 기술 전시회다. DI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협력해 조성한 ‘블록체인 한국관’에 지역기업 7개사로 구성된 대구 공동관을 운영했다. 여기엔 ㈜더블엠소셜컴퍼니, 드림아이디어소프트, ㈜신라이앤씨, 디엑스웍스㈜, ㈜멜라카, 블록스푼㈜, ㈜램플 등이 첨여했다.

더블엠소셜컴퍼니는 블록체인 기반 AI 멀티모달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드림아이디어소프트는 시민 참여형 나눔 플랫폼 ‘기부온(GivOn)’과 ‘시티가드(CityGuard)’를, 신라이앤씨는 공영주차장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스마트파킹 플랫폼 ‘ParkChain 365’를 각각 선보이며 대구형 블록체인·AI 융합 서비스의 확장 가능성을 알렸다.

디엑스웍스는 블록체인 융합 디지털 신원인증 및 디지털 자격증명 설루션 ‘DX Ledger DID’를, 멜라카는 블록체인 기반 생성형 AI 플랫폼 ‘GENDIA AI’를 선보였고, 블록스푼은 디지털배지 발급·검증 SaaS ‘Kolleges’를, 램플은 블록체인 기반 체조경기 이력관리 시스템 ‘GYMSCORE’를 소개했다.

참가 기업들은 전시 기간 글로벌 투자자 및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협력 기회를 확대했으며, 총 23건의 업무협약(MOU)과 8건의 기술검증(PoC) 성과를 냈다. 특히 매출 상담액 905만3천 달러, 투자 상담액 129만7천 달러 등 총 1천35만 달러 규모의 상담 성과를 올렸다.

앞서 DIP는 지난 4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GITEX AI ASIA 2026’에서도 지역 기업을 지원해 20건의 업무협약, 4건의 기술 검증, 1건의 투자 의향서, 약 793만 달러 규모의 상담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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