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디자이너 브랜드가 지역 주요 행사장과 백화점 등에서 연중 릴에이 팝업스토어 형태로 운영돼 브랜드 인지도 상승을 통한 매출 상승이 기대된다.
28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패션조합)과 지역 디자이너 브랜드의 판로 개척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K-패션 비즈 페스티벌’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단발성 팝업 행사에서 벗어나 지역 유통사와 전시회, 국제 행사 등을 다각도로 연계한 ‘연중 릴레이 팝업스토어’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역 디자이너 브랜드가 시민과 관광객을 직접 만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먼저 이달 29일부터 내달 18일까지 더현대 대구점 3층 아카이브 대구에서 지역 디자이너 브랜드 9개사가 참여하는 상생 팝업스토어를 연다.
여기엔 한국 전통 문양 콘셉트로 청와대 사랑채(관광홍보관)에 입점한 ‘수노은’, 3D 가상 시뮬레이션 기술을 접목해 의류 폐기물을 최소화한 디자인을 선보이는 ‘루부(LUBOO)’, 친환경 비건웨어 브랜드 ‘리데이(RE;DAY)’, 북성로에서 출발해 수도권 패션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박상조’ 등이 대표적이다.
6월에는 대구국제뷰티엑스포 전시장 내 화장품, 향수 등 뷰티 제품과 패션을 융합한 ‘패션&뷰티 스퀘어’를, 8월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기간엔 대구스타디움 일원에서 전 세계 방문객을 대상으로 대구 패션의 우수성을 알리는 ‘패션 프리마켓’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밖에 9월에는 롯데아울렛 이시아폴리스점과 더현대 대구점에서 ‘패션&리빙 팝업전’과 ‘패션 크리에이티브 페어’, 11월에는 롯데백화점 대구점 ‘D-패션 바자 페어’ 등도 마련한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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