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0일까지 30곳 모집
‘2026년 외식업소 스타트업 공공배달 플랫폼 지원사업’ 홍보 포스터. 달서구 제공
대구 달서구가 고물가와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초보 외식업 사장님들을 위해 ‘공공배달’이라는 생존 사다리를 놓는다.
영업 2년 미만 외식 업소의 폐업률이 22.5%에 달하는 혹독한 생존 게임에서 신생 업소들이 연착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14일 달서구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의 ‘2026년 외식업소 스타트업 공공배달 플랫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대구형 시민생활 플랫폼 ‘대구로’와 연계해 민간 배달앱보다 낮은 수수료 구조를 활용하고, 소규모 외식 업소의 판로 확대 및 안정적인 운영 기반 마련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영업 개시 후 2년 이내인 달서구 소재 일반·휴게음식점 및 제과점 등 총 30곳이다.
선정 업소에는 ‘대구로’ 입점과 함께 홍보용 쿠폰 등 초기 마케팅을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영업주는 신청서를 작성해 다음 달 30일까지 달서구 위생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최종 지원 업소는 배달앱 가입 여부, 영업장 규모, 객석 수 등 평가 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공공배달 플랫폼을 활용한 지원을 통해 신규 외식 업소의 판로 개척과 경영 안정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외식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여러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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