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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 남구서 '엄홍길배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열전

대구 남구청이 오는 12일 제12회 엄홍길배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대회를 연다. 이 대회는 남구국제스포츠클라이밍장에서 열리며 전국 초중고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대구 남구서 '엄홍길배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열전

12일 전국 초·중·고 선수 참가…난이도 리드 경기로 기량 겨뤄

엄홍길 도전정신 계승…청소년 클라이밍 저변 확대 기대

▲ 2025년 대구 남구, 엄홍길배 청소년클라이밍대회. 남구청 제공

대구 남구청이 오는 12일 제12회 엄홍길배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대회를 연다. 이 대회는 남구국제스포츠클라이밍장에서 열리며 전국 초중고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엄홍길휴먼재단이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산악연맹이 주관한다. 세계 최초로 8000m급 16좌를 완등한 엄홍길 대장의 도전정신을 계승하고 청소년들의 탐험심과 진취적 기상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종목은 난이도(리드) 경기로 진행되며 예선은 루트 오픈 방식 결선은 온사이트 리딩 방식으로 치러진다. 선수들은 남녀 고등부 중등부 초등부(고학년·저학년)로 나뉘어 실력을 겨루며 부문별 1위부터 5위까지 상금이 수여된다. 엄홍길휴먼재단상과 대구광역시교육감상도 함께 시상될 예정이다.

대회가 열리는 남구국제스포츠클라이밍장은 국제대회 개최가 가능한 리드벽 볼더링벽 스피드벽을 갖춘 전문시설로 각종 전국·지역 클라이밍 대회를 유치해왔다. 매년 앞산축제와 한글날에는 주민 체험행사도 운영하며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세 차례 일반 시민 대상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해 생활체육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5월부터 9월까지는 수요일과 금요일 야간 개장도 운영해 동호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남구청은 매년 열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클라이밍 저변을 넓히고 청소년들이 도전과 성취의 가치를 배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스포츠클라이밍을 통해 도전정신과 모험심을 키우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자신감을 기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삶에서도 꿈과 목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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