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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 글로벌 딥테크 창업도시 조성 '속도'

대구시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창업도시 프로젝트' 핵심 거점으로 선정돼 글로벌 딥테크 창업도시 조성에 본격 나선다. 이 프로젝트는 수도권에 집중된 창업 자원을 지역으로 분산하고 지역의 자생적 혁신을...

대구, 글로벌 딥테크 창업도시 조성 '속도'

중기부 프로젝트 핵심거점 선정

2030년까지 맞춤형 패키지 운영

인재 발굴·투자유치·사업화 지원

대구시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창업도시 프로젝트’ 핵심 거점으로 선정돼 글로벌 딥테크 창업도시 조성에 본격 나선다.

이 프로젝트는 수도권에 집중된 창업 자원을 지역으로 분산하고 지역의 자생적 혁신을 이끌어내기 위해 추진된다. 정부는 창업생태계 세계 100위권을 목표로 혁신 인재의 산실인 과학기술원이 있는 대구, 광주, 대전, 울산을 4대 거점으로 우선 지정했다.

대구시는 이번에 4대 거점 지자체 중 가장 많은 187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오는 2030년까지 인재 발굴부터 기술·사업화,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 정주 지원까지 연계한 맞춤형 창업 프로그램 패키지를 운영한다.

프로젝트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DGIST, 경북대, 계명대 등 지역 대학과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 지역 52개 창업지원 기관이 참여하는 추진단을 구성해 올해 분야별 31개 과제에 총 29억원 규모의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학·연·민 밀착형 지원체계를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지역 소재 또는 대구로 이전을 희망하는 유망 스타트업 지원사업에 총 135억6천만원을 투입해 공모에 선정된 74개사를 집중 육성한다. 신산업 분야(10년 이내) 창업 기업에 최대 4억원, 일반 분야(7년 이내)에 최대 2억5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프로젝트 선정을 계기로 스타트업이 주도하는 첨단산업 AX(인공지능 전환)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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