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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 군위 금융범죄 예방·안전망 강화 ‘맞손’

대구군위경찰서는 23일 경찰서 사라온실에서 군위우체국과 금융범죄 예방 및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대구 군위 금융범죄 예방·안전망 강화 ‘맞손’

군위경찰서·우체국 MOU

범죄취약계층 보호 등 협력

대구군위경찰서는 23일 경찰서 사라온실에서 군위우체국과 금융범죄 예방 및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이스피싱 등 금융범죄가 지능화·다양화됨에 따라 양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주민과 범죄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강현 대구군위경찰서장과 김정희 군위우체국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금융범죄 예방, 취약계층 보호, 치안 홍보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보이스피싱 등 금융범죄 의심 사례 신속 신고·대응 △사회적 약자 및 범죄취약계층 보호 협력 △주민 대상 범죄예방 홍보활동 공동 추진 △지역사회 안전 증진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등이다.

특히 양 기관은 협약과 함께 군위우체국 집배원들로 구성된 ‘우정순찰대’를 발족했다. 우정순찰대는 집배원이 지역 곳곳을 방문하는 업무 특성을 활용해 범죄 위험요소와 취약계층 위기 상황을 발견하면 경찰에 신속히 신고하고 주민 대상 금융범죄 예방 홍보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김강현 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 현장에서 보이스피싱 등 범죄를 조기에 발견하고 피해를 예방하는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범죄예방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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