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 단양군이 조직개편으로 돌봄 대상자 발굴부터 의료·요양·복지 서비스 연계까지 이어지는 현장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 가동을 위해 '통합돌봄과'를 확대했다. 사진은 군 통합돌봄과 조재인 과장(앞줄 왼쪽 네 번째)과 직원들 모습.
충북 단양군은 지난달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통합돌봄팀’을 ‘통합돌봄과’로 확대하고 대상자 발굴부터 의료·요양·복지 서비스 연계까지 이어지는 통합돌봄 체계를 가동한다고 31일 밝혔다.
인구 소멸 위험지역인 단양은 인구 대비 통합돌봄 대상자가 43%에 달하는 지역으로 군민 10명 중 4명 이상이 대상이다.
군에 따르면 고령화와 인구 감소가 동시에 진행되는 농촌 지역의 특성상 의료와 요양, 일상생활 지원을 함께 필요로 하는 주민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달부터 추진하는 ‘통합돌봄 서비스’는 주민이 거주지에 통합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읍·면은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 돌봄 욕구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해 개인별 지원계획을 수립한다.
이후 군에서 의료·복지 분야 수행기관 등이 참여하는 통합지원 회의를 거쳐 지원계획을 확정하고 대상자에게 필요한 의료·요양·복지·돌봄 서비스를 연계·제공한다.
통합돌봄과는 읍·면과 대상자별 서비스 제공 상황을 지속 관리하고 복합적인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지원 과정에서 누락 되는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
또 지역 내 의료·복지 자원을 추가로 발굴하고 수행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군은 단양의 인구 구조와 넓은 생활권 등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농촌형 통합돌봄 모델’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문근 군수는 “단양은 군민 10명 중 절반이 통합돌봄 대상에 해당할 만큼 의료와 복지, 돌봄에 대한 수요가 높은 지역”이라며 “통합돌봄과 확대 개편을 계기로 분절돼 있던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필요한 서비스가 제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단양=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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