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에도 유사 오류…토스증권 “내부 점검 뒤 조치”
[금일 토스증권 위탁계좌 조회 오류 화면 [사진=제보자]
토스 플랫폼 내 위탁계좌 조회 시스템이 장 초반 장애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9시 19분까지 토스 위탁계좌 잔고 조회 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토스는 한국투자증권 시스템에 문제가 생겼다는 안내 공지를 했는데, 해당 서비스가 한투 계좌에 제한된 것인지, 타 증권사 계좌까지 문제가 있었던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해당 장애로 토스 위탁계좌 조회 서비스에서는 보유 주식의 현재 주가와 상승률, 평가액 등이 정상적으로 반영되지 않았다.
유사한 오류는 지난 1일에도 발생한 바 있다. 당시에도 장 개시 직후인 오전 9시부터 9시 20분까지 약 20분 동안 조회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투자증권 측은 이와 관련해 "자사 서버 등 내부 시스템에서는 별다른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다"며 토스가 안내한 바와 같이 '한투의 시스템 문제'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실제로 같은 시간 한국투자증권 위탁계좌 서비스를 운영하는 네이버페이 증권에서는 별도의 조회 오류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토스 내에서 위탁계좌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스증권 관계자는 "관련 오류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된 바 없다"며 "내부적으로 점검한 뒤 필요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주일 만에 연이어 같은 문제가 발생하면서 토스를 이용하는 40대 직장인 A씨는 "얼마 전에도 장 시작 직후 상황을 확인하려고 조회했는데 증권사 시스템 문제라는 안내가 나와 불편을 겪었다"며 "며칠 지나지 않아 같은 문제가 다시 발생한 점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 이후에도 원인이나 경위에 대한 공지, 사과가 없는 점을 보면 토스가 소비자 불편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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