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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단독 인터뷰] 최유철 의성군수 예비후보 "위기와 기회의 전환점, 준비...

넷째 AI 기반 스마트농업 육성, 다섯째 초고령 사회 대응 통합돌봄 체계 구축, 여섯째 사회적 약자를 위한... AI와 디지털 기술을 행정과 산업 전반에 접목해 의성의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높이고, 농업과 물류, 산업을...

[단독 인터뷰] 최유철 의성군수 예비후보 "위기와 기회의 전환점, 준비...

여론조사 6회 연속 1위, 신공항·AI농업·재생에너지 등 6대 비전 제시

최유철 의성군수 예비후보 의장.

[공감신문] 김충식 기자=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두 달 앞둔 시점, 경북 의성군수 선거의 판세가 빠르게 구체화되고 있다. 그 중심에 국민의힘 최유철 예비후보(전 의성군의회 의장)가 있다. 여론조사 6회 연속 1위를 기록하며 독보적 선두를 달리고 있는 그를 의성에서 만났다. 의성군 공무원과 대구지방법원 공무원을 거쳐 의성군의회 의장을 역임하고, 현재 법무사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지방자치와 법률 분야 전문서적 4권을 출간한 '정책형 리더'로 평가받는다. '잘사는 의성, 준비된 군정'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선 최유철 예비후보에게 의성의 현안과 미래 구상을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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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 출마를 결심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군의회 의장으로 재임하면서 행정 전반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펴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변화를 구호로 그치지 않고 실제 실행으로 옮기려면 실천적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감했습니다." 최 예비후보는 출마 배경을 이렇게 설명했다. 그는 박형수 국회의원이 중앙에서 이끌어낸 정책 성과가 지역 현장에서 제대로 구현되고, 김주수 현 군수가 이루어 온 군정 성과를 단절 없이 이어받아 실질적인 발전으로 연결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특히 "의성이 마주한 방향은 분명합니다. 지방소멸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혁신, 데이터에 근거한 행정과 디지털 혁신을 통한 대전환을 준비하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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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이 직면한 가장 시급한 과제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지방소멸 위기의 극복과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의 확보, 이 두 가지가 핵심입니다." 그는 의성이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이라는 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으면서도, 동시에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이라는 전례 없는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금 의성은 위기와 기회가 함께 존재하는 전환점에 서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에는 구호가 아니라 사실에 근거한 예리한 판단력과 결과로 증명되는 강력한 추진력이 필요합니다." 그는 청년 자립 기반 완성, 농업의 세대교체와 혁신,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포괄하는 맞춤형 복지 체계 확립을 3대 시급 과제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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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형 고품질 인생도시'라는 비전이 눈에 띕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구상입니까.

최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6대 핵심 비전을 공개한 바 있다. 첫째 신공항과 연계한 항공물류 경제권 구축, 둘째 재생에너지 이익공유 모델 도입, 셋째 청년 정착 기반 조성, 넷째 AI 기반 스마트농업 육성, 다섯째 초고령 사회 대응 통합돌봄 체계 구축, 여섯째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복지 강화다.

"이 여섯 가지 비전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때 의성이 지속 가능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고 봅니다. AI와 디지털 기술을 행정과 산업 전반에 접목해 의성의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높이고, 농업과 물류, 산업을 연결하는 새로운 성장 구조를 만들겠습니다." 그는 단순한 농촌이 아닌, 기술과 복지, 산업이 결합된 미래형 농촌 도시를 지향하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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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항 시대, 의성의 역할을 어떻게 설정하고 계십니까.

"의성은 글로벌 항공물류의 중심이자 지역 경제의 외연을 확장하는 전략 거점으로 도약해야 합니다." 그는 공항과 지역을 잇는 접근성과 연계 기반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의성을 영남권 핵심 물류 거점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항공기 정비와 드론, 첨단 모빌리티 등 미래 산업 유치, 의성 농업을 결합한 푸드테크 산업 연계까지 구상하고 있다. 동시에 공항 조성에 따른 소음과 환경 문제를 세심하게 관리하면서, 공항 종사자와 유입 인구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와 교육, 문화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확충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내놨다.

─ AI

농업과 재생에너지 정책이 특히 주목받고 있습니다.

농업 분야에 대한 그의 구상은 상당히 구체적이다. "단순 생산 중심에서 벗어나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AI 기반 농업 데이터 시스템과 스마트농업 기술을 도입해 농민의 노동 가치가 정당하게 보상받는 구조를 만들겠습니다." 청년농업과 귀농정착 정책을 미래 산업 전략과 연계해 가공·유통·체험이 결합된 고부가가치 농업 모델을 확산하겠다는 복안이다.

재생에너지 분야에서는 이른바 '햇빛연금'과 '바람연금' 모델 도입 구상을 밝혔다. "현재 의성 동부 지역에서 가동 중인 풍력발전 등 재생에너지 사업의 이익이 외부로 유출되는 구조를 개선해야 합니다. 바람과 햇빛의 주인은 지역 주민입니다." 전남 신안군이 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정책으로 주민에게 '햇빛연금'을 지급하고 있는 사례를 벤치마킹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주민들이 소음과 경관 훼손만 감내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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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정책과 복지 분야는 어떻게 접근하실 계획입니까.

"청년 정책은 단순한 지원금만으로는 해결되기 어렵습니다." 그는 일자리와 주거, 창업, 문화가 연결되는 통합적 성장 생태계를 조성해 청년들이 '한번 와보는 지역'이 아니라 '머물고 싶은 지역'으로 의성을 인식하도록 바꾸겠다고 했다. 주거·복지·가족 지원을 실제로 생활 가능한 패키지로 통합하고, 청년센터를 중심으로 정착형 공동체 정책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복지 분야에서는 초고령 사회의 특성을 고려한 의료·돌봄 통합 체계 구축을 핵심으로 제시했다. "돌봄이 필요한 분들이 살던 곳을 떠나지 않고 지역 안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망을 구축하겠습니다. 고독사 예방과 1인 가구 안부 살핌을 강화하고, 치매와 정신건강 문제까지 함께 살피는 통합적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행정이 책임지고 뒷받침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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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에서 6회 연속 1위를 기록하고 계십니다. 이 결과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계십니까.

"자세한 결과는 모르고 열심히 할 뿐입니다. 다만 여론조사 결과가 단순한 수치가 아니라 군민들께서 '준비된 군정'과 '실행 가능한 정책'을 중요하게 보고 계신다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는 지지율 상승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낮은 자세로 군민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했다. "군수는 군민을 섬기는 자리라는 초심을 지키며, 결과로 평가받는 군정을 반드시 실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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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로서 어떤 리더십을 보여주고 싶으십니까.

"군수는 다양한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균형을 만드는 집단 조정자이자 최종 결정자입니다." 의성군 공무원, 대구지방법원 공무원, 군의회 의장, 법무사라는 독특한 이력을 가진 그는 현장과 행정, 법률을 아우르는 '실무형 리더십'을 자신의 강점으로 내세웠다. 지방자치와 법률 분야 전문서적 4권—'공직윤리와 적극행정의 법리', '지방자치조직과 분권법제론', '민법의 구조', '형법의 이익'—을 출간한 이력은 그의 정책적 전문성을 뒷받침한다.

"지난 수십 년간 현장에서 확인한 행정의 한계를 극복하고, 군민의 삶과 밀착된 군정을 펼치겠습니다. 행정은 결과로 평가받아야 합니다." 그의 말에는 오랜 현장 경험에서 우러나온 확신이 묻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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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군민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의성은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습니다. 지방소멸이라는 거센 도전에 직면해 있는 동시에, 신공항 시대라는 큰 기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 중대한 시기에 필요한 것은 구호가 아니라, 경험에 기반한 판단과 흔들림 없는 실행력이라고 믿습니다." 그는 잠시 숨을 고른 뒤 덧붙였다. "청년들이 돌아와 꿈을 펼치고, 어르신들이 존중받으며 편안한 노후를 보내시고, 농민의 땀방울이 정당한 가치를 인정받는 의성을 만드는 것이 저 최유철이 지향하는 길이자 소명입니다. 제가 앞장서겠습니다. 그러나 그 길의 주인공은 언제나 군민 여러분입니다."

인터뷰 내내 최유철 예비후보의 답변에서는 즉흥적 구호보다 체계적으로 준비된 정책 프레임이 느껴졌다. 의성군 공무원에서 출발해 법원, 군의회, 법무사까지 공직과 법률 현장을 두루 거친 이력은 그에게 행정과 제도를 동시에 읽는 시야를 준 것으로 보인다. 전문서적 4권 출간이라는 이례적 이력 역시 단순한 학문적 관심을 넘어 지방자치에 대한 그의 철학을 보여준다. 여론조사 6회 연속 1위라는 수치 뒤에는 정책적 준비도에 대한 군민들의 평가가 반영되어 있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갖는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의성군수 선거가 본격적인 정책 대결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 최유철 예비후보 약력

전 의성군의회 의장

현 법무사

전 의성군 공무원 / 대구지방법원 공무원

저서: '공직윤리와 적극행정의 법리', '지방자치조직과 분권법제론', '민법의 구조', '형법의 이익'

국민의힘 의성군수 예비후보

슬로건: '잘사는 의성, 준비된 군정'

본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 공시사항

①

의뢰기관: 경상매일신문 | 조사기관: 에이스리서치 | 조사기간: 2026년 3월 22일~23일 | 조사대상: 경상북도 의성군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 | 결과: 최유철 35.5% (1위)

②

의뢰기관: 브레이크뉴스 대구북부 | 조사기관: 알앤써치 | 조사대상: 경상북도 의성군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9%포인트 | 결과: 최유철 33.4% (1위)

③

의뢰기관: 내외경제TV·포털신문 | 조사기관: (주)비전코리아솔루션즈 | 조사기간: 2026년 3월 6일 | 조사대상: 경상북도 의성군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 표본수: 502명 |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 | 결과: 최유철 29.8% (1위)

④

의뢰기관: 동양뉴스 | 조사기관: 모노커뮤니케이션즈·모노리서치 | 조사대상: 경상북도 의성군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 결과: 최유철 33.1% (1위)

각 조사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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