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다큐인사이트] AI시대, 주목받는 현장직 '블루칼라 전성시대' 방영… 배...

오는 4월 23일 KBS 1TV에서 방송되는 '다큐 인사이트'가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재조명되고 있는 현장직의... 최근 전 산업 분야에 AI와 로봇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일자리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건설...

[다큐인사이트] AI시대, 주목받는 현장직 '블루칼라 전성시대' 방영… 배...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오는 4월 23일 KBS 1TV에서 방송되는 ‘다큐 인사이트’가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재조명되고 있는 현장직의 가치와 변화를 집중 조명한다. ‘블루칼라 전성시대’를 주제로 한 이번 방송은 산업 구조 변화 속에서 새롭게 부상하는 직업군과 청년층의 인식 변화를 심층적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최근 전 산업 분야에 AI와 로봇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일자리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건설·제조업 등 현장 중심 산업에서는 오히려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다. 신규 인력 유입은 줄어드는 반면, 기존 숙련공들은 고령화되면서 산업 현장의 공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AI로 대체되기 어려운 직군으로 평가받는 블루칼라 직종의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특히 청년 세대의 변화된 직업 선택을 주목한다. 과거 기피 대상이었던 현장직이 이제는 ‘현실적이고 안정적인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는 점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영어 강사에서 로프공으로 전향한 청년, 명문대 진학 대신 목수의 길을 선택한 사례, 배우에서 배관공으로 변신한 청년 등 기술 기반 직업을 선택한 이들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서울특별시 기술교육원 교육생 신다혜 씨는 “단순한 직업이 아닌 나만의 기술을 갖고 싶었다”며 “현장 기술직은 앞으로 AI가 대체하기 어려운 분야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인식 변화는 실제 조사 결과에서도 확인된다. 2025년 조사에 따르면 취업 준비생의 63%가 블루칼라 직군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높은 임금과 비교적 자유로운 근무 환경, 낮은 자동화 위험성이 주요 이유로 꼽혔다.

방송은 또한 블루칼라 직군이 AI 시대에도 생존할 수 있는 이유를 ‘현장의 비정형성’에서 찾는다. 건설 현장은 날씨, 구조, 돌발 상황 등 수많은 변수로 이루어져 있어 기계가 모든 상황을 예측하고 대응하기 어렵다. 40년 경력의 건설 현장소장 정희섭 씨는 “건설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작업으로, 변화무쌍한 상황에 대응하는 능력은 아직 AI가 따라오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숙련공들의 미래 대응 전략도 조명된다. 이들은 오랜 경험을 데이터화하고, 첨단 장비와 결합해 작업 효율을 높이는 방식으로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AI와 로봇을 경쟁자가 아닌 협력 대상으로 인식하며, 기술 전수와 교육을 통해 새로운 역할을 모색하는 모습도 소개된다. 한국기계연구원의 ‘로봇손’ 개발 현황과 함께, 용접·목공·정밀가공 등 다양한 분야의 숙련 기술자들이 등장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한다.

이번 ‘블루칼라 전성시대’ 편은 배우 김규리가 내레이션을 맡아 몰입도를 더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산업 패러다임 전환기 속에서 노동의 의미와 직업 가치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그리고 미래 사회에서 인간의 역할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다큐 인사이트 – 블루칼라 전성시대’는 4월 23일 목요일 밤 10시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KBS 1TV '다큐인사이트' 정보 : 소재와 형식을 뛰어넘은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으로 회차 마다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KBS 공식영상으로 볼 수 있으며, 방송시간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이다.

주요

기사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