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최대 6억 원 자금 지원 및 글로벌 진출 연계 프로그램 지원
다임바이오 CI. 사진=회사 제공
[더스탁=김태영 기자] 저분자 혁신신약 플랫폼 전문기업 다임바이오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최종 이름을 올렸다고 10일 밝혔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바이오, AI, 로봇 등 국가 경제의 미래를 좌우할 10대 핵심 기술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춘 유망 기업을 발굴해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는 정부의 핵심 지원 사업이다. 다임바이오는 이번 선정을 기점으로 향후 3년간 기술사업화 및 연구개발(R&D)을 위해 최대 6억 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더불어 기술보증 및 글로벌 진출 지원 등 중기부와 유관기관이 제공하는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의 혜택도 누릴 예정이다.
다임바이오는 현재 주력 파이프라인인 PARP-1 선택적 저해제 기반 항암제에 대해 국내 임상 1b상을 수행 중이다. 특히 오는 6월부터는 미국 FDA 임상 2상에 본격 진입하여 희귀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 속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이번 임상은 기존 PARP 저해제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군은 물론, 치료가 까다로운 뇌전이(Brain Metastasis) 환자군까지 포함하고 있어 주목된다. 앞선 임상 1a상에서 우수한 안전성과 낮은 혈액독성을 확인한 만큼,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시장을 선점해 글로벌 기술이전(L/O) 가능성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뇌질환 치료제 분야에서의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다임바이오는 알츠하이머병(AD) 치료를 위한 후보물질 도출을 완료하고, 연내 GLP 독성시험 진입을 목표로 비임상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로써 회사는 항암제와 중추신경계(CNS) 질환을 아우르는 저분자 신약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김정민 다임바이오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 선정은 다임바이오가 보유한 파이프라인의 가치와 기술력이 국가적 차원에서 공인받은 것”이라며 “글로벌 임상의 성공적 진행과 시리즈 B 투자 유치를 통해 기업 가치를 혁신적으로 제고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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