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셀러레이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이하 뉴패러다임)가 지난 13일 서울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NP 패밀리 AI 세미나’를 열고, 투자 기업들의 실전 인공지능(AI) 도입 성과를 공유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기술 도입 계획을 알리는 수준을 넘어, 스타트업들이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서 운영 중인 AI 시스템과 AX(AI 전환) 과정의 시행착오를 가감 없이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개최한 ‘NP Family AI 도입 혁신사례 발표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토스트앤컴퍼니)
뉴패러다임 박제현 공동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이제 AI는 단순한 생산성 도구를 넘어 기업의 성장 속도와 운영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며, 제한된 자원을 가진 스타트업에게 AI를 통한 생산성 혁신은 곧 기업의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발표회는 크게 두 가지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개별 업무 자동화’ 세션에서는 직무별 효율을 극대화한 사례들이 소개됐다. 구체적으로 ▲아트라미의 콘텐츠 제작 및 운영 자동화 ▲디어니언의 농산물 물류 프로세스 효율화 ▲디윅스의 멀티에이전트 기반 신약 개발 마커 발굴 솔루션 ▲넥스트페이먼츠의 경영진 업무 혁신 사례 등이 다뤄졌다.
두 번째 ‘기업 전반 자동화’ 세션에서는 조직 문화를 AI 중심으로 재편한 사례들이 이어졌다. ▲비개발자 리더를 위한 리펀디의 AI 활용 가이드 ▲마이페어의 전사적 AI 소통 체계 구축 ▲브이랩코퍼레이션의 구글 인프라 기반 운영 시스템 ▲아기곰컴퍼니와 카운트다운에이아이의 사내 AI 활용 문화 안착 인사이트 등이 공유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도전과나눔 이금룡 이사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으며, 토블에이아이 유호현 대표가 좌장을 맡아 심도 있는 토론을 이끌었다. 또한 뉴패러다임 김대원 심사역은 투자사 내부의 AI 도입 사례를 발표하며 스타트업과 투자사가 함께 성장하는 ‘AI 네이티브 생태계’의 비전을 제시했다.
비지니스코리아 김은진 기자 (pr@business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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