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 마감시황. (이미지=챗GPT)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미국과 이란 간 중동 전쟁이 끝날 가능성을 보이자 뉴욕증시가 연이틀 상승 마감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4.23포인트(0.48%) 높아진 4만6565.74에 장을 마쳤다.
같은날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장보다 46.80포인트(0.72%) 상승한 6575.3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50.32포인트(1.16%) 뛴 2만1840.95에 장을 마쳤다.
이날 S&P500 지수 11개 업종 중 통신(1.65%), 산업(1.65%), 소재(1.16%) 등은 동반 상승한 반면 에너지(-3.89%), 소비재 필수(-0.57%) 등은 하락 마감했다.
시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린 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향후 2~3주 내에 군사작전을 끝내겠다고 선포한 영향이다. 아울러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장 마감 전 미국 국민에게 보낸 공개서한을 통해 현재의 전쟁을 끝내야 한다고 언급한 점 역시 투심 회복에 도움이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시간 기준 2일 오전 10시 대국민연설에서 이란전쟁 마무리 계획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종전에 대한 기대감이 부풀자 그동안 급등세를 이어오던 국제유가 역시 연이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국제유가 기준물인 2026년 6월 북해 브렌트유는 직전 거래일보다 3.67달러(-3.53%) 낮아진 100.30달러에 거래 중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026년 5월 인도분 WTI는 전 거래일 대비 1.26달러(-1.24%) 밀린 100.12달러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종목별로 보면 전날에 이어 대형 기술주들이 나란히 상승 곡선을 그리며 증시 상승을 도왔다.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 대비 1.35달러(0.77%) 상승한 175.7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밖에 M7 종목 중 ▲아마존(1.10%) ▲메타(1.24%) ▲애플(0.73%) ▲테슬라(2.56%) ▲알파벳(3.42%) 등이 함께 주가가 오른 반면 마이크로소프트(-0.22%)는 주가가 소폭 미끄러졌다.
이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장 대비 214.11포인트(2.82%) 높아진 7802.31에 장을 마쳤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0.71포인트(-2.81%) 급락한 24.54를 기록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2026년 6월물 국제 금은 전장 대비 134.50달러(2.87%) 높아진 트레이온스당 4813.10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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