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 마감시황. (이미지=챗GPT)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짙어지자 일제히 하락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4.41포인트(-0.18%) 내린 4만6124.06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장보다 24.63포인트(-0.37%) 낮아진 6556.3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84.87포인트(-0.84%) 밀린 2만1761.89에 장을 마쳤다.
이날 S&P500 지수 11개 업종 중 에너지(2.05%), 소재(1.67%), 유틸리티(0.71%) 등은 상승 마감한 반면 통신(-2.50%), 부동산(-0.76%), 정보기술(-0.71%) 등은 하락 마감했다.
앞서 뉴욕증시는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 종전 관련 대화를 시작했다고 밝히자 나란히 반등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란 측이 양국 간 직접 회담은 없었다고 공식 부인하자 재차 중동 전쟁에 대한 긴장감이 불거지는 모습이었다.
특히 미국은 중동 지역에 육군 최정예 공수부대인 제82공수사단 여단 전투단 파병을 계획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투심을 얼어붙게 만들었다.
상승세를 줄이던 국제유가 역시 재차 오름세로 돌아섰다.
현재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국제유가 기준물인 2026년 6월 북해 브렌트유는 직전 거래일보다 0.47달러(0.49%) 높아진 96.39달러에 거래 중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026년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84달러(0.95%) 오른 88.97달러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종목별로 보면 대형 기술주를 뜻하는 M7 종목 중에서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 대비 0.44달러(-0.25%) 내린 175.2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밖에 테슬라(0.57%)와 애플(0.06%)은 소폭 상승 마감한 반면 ▲알파벳(-3.85%) ▲아마존(-1.38%) ▲마이크로소프트(-2.68%) ▲메타(-1.84%) 등은 일제히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이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장 대비 99.58포인트(1.28%) 높아진 7872.71에 장을 마쳤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0.80포인트(3.06%) 급등한 26.95를 기록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2026년 4월물 국제 금은 전장 대비 57.60달러(1.31%) 높아진 트레이온스당 4465.50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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