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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뉴욕증시, 미국-이란 '2차 종전 회담' 기대에 '또' 상승…나스닥 2%↑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보다 7.20달러(3.80%) 오른 196.51달러에 거래됐다. 이밖에 M7 종목 중 ▲테슬라(3.34%) ▲아마존(3.81%) ▲알파벳(3.61%) ▲메타(4.41%) ▲마이크로소프트(2.27%) 등의 주가가...

뉴욕증시, 미국-이란 '2차 종전 회담' 기대에 '또' 상승…나스닥 2%↑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 마감시황. (이미지=나노 바나나2)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조만간 미국과 이란의 2차 종전 회담이 열릴 것이란 기대를 반영하며 나란히 상승 마감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7.74포인트(0.66%) 높아진 4만8535.99에 장을 마쳤다.

같은날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장보다 81.14포인트(1.18%) 상승한 6967.3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55.34포인트(1.96%) 높아진 2만3639.08에 장을 마쳤다.

이날 S&P500 지수 11개 업종 중 통신(3.18%), 소비자 재량(2.54%), 정보기술(1.66%) 등은 동반 상승한 반면 에너지(-2.16%), 소재(-0.33%), 소비재 필수(-0.23%) 등은 동반 하락했다.

시장은 미국이 이란 간 2차 종전 회담 가능성에 주목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뉴욕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향후 이틀 안에 뭔가 일어날 수도 있고 우리가 그곳으로 갈 가능성이 더 커졌다"고 언급했다. 이는 미국과 이란이 물밑에서 2차 종전 회담을 검토중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온 지 하루 만에 나온 공식 입장이다.

전날 뉴욕증시는 미국과 이란 간 1차 종전 협상이 결렬된 뒤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봉쇄에 나서자 긴장감이 고조되며 하락 출발했으나, 투자자들은 확전보다는 종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배팅을 이어간 끝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역시 2차 종전 협상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상승 마감한 모습이다.

이틀 안에 2차 종전 협상이 이뤄질 것이란 기대에 국제유가는 급락세다.

현재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026년 5월 인도분 WTI는 전 거래일 대비 6.84달러(-6.90%) 하락한 92.24달러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국제유가 기준물인 2026년 6월 북해 브렌트유는 직전 거래일보다 4.18달러(-4.21%) 낮아진 95.18달러에 거래 중이다.

종목별로 보면 대형 기술주들의 나란히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보다 7.20달러(3.80%) 오른 196.51달러에 거래됐다.

이밖에 M7 종목 중 ▲테슬라(3.34%) ▲아마존(3.81%) ▲알파벳(3.61%) ▲메타(4.41%) ▲마이크로소프트(2.27%) 등의 주가가 오름세로 장을 마친 반면 애플(-0.14%)은 홀로 하락했다.

이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장 대비 184.60포인트(2.04%) 높아진 9224.12에 장을 마쳤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0.76포인트(-3.97%) 내린 18.36을 기록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2026년 6월물 국제 금은 전장 대비 98.50달러(2.07%) 높아진 트레이온스당 4865.40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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