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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욕증시 3대 지수 하락…중동 긴장과 AI 기술 충격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지정학적 리스크와 인공지능(AI) 기술 영향으로 일제히 하락했다. 중동 정세... 구글이 메모리 사용량을 최대 6분의 1로 줄이는 인공지능(AI) 압축 알고리즘 ‘터보 퀀트’를 공개하면서...

뉴욕증시 3대 지수 하락…중동 긴장과 AI 기술 충격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지정학적 리스크와 인공지능(AI) 기술 영향으로 일제히 하락했다. 중동 정세 불확실성과 반도체 업종 급락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69.38포인트(1.01%) 하락한 4만5960.11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14.74포인트(1.74%) 내린 6477.16, 나스닥 종합지수는 521.74포인트(2.38%) 급락한 2만1408.08로 장을 마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협상 압박과 군사 대응 가능성을 동시에 언급하면서 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발전소에 대한 공격유예를 미국 동부시간 기준 4월 6일 오후 8시까지로 열흘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 11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이란 정부의 요청으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대화가 진행중이고 아주 잘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술주 하락도 지수 낙폭을 키웠다. 구글이 메모리 사용량을 최대 6분의 1로 줄이는 인공지능(AI) 압축 알고리즘 ‘터보 퀀트’를 공개하면서 반도체 업종이 급락했다. 마이크론테크놀로지와 AMD,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는 8% 안팎 하락했고, TSMC와 ASML도 각각 6%, 5% 가까이 내렸다.

엔비디아는 4%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4.79% 급락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말 기준금리 인상 확률은 35%로 상승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 변동성지수(VIX)는 8% 오른 27.4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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