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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초점] 고유가 직격탄…주요국 증시, 최고치 행진

과거에는 전쟁이 터지면 안전자산으로 자금이 쏠렸는데, 지금은 오히려 빅테크 등 위험자산으로 몰리는 경향이 관찰됩니다. 때문에, 실적이 기대에 조금이라도 못 미치면 ‘심리적 패닉’이 발생할 우려를...

[뉴스초점] 고유가 직격탄…주요국 증시, 최고치 행진

이란 전쟁 여파로 기름값 2천 원 시대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실물 경제 악영향이 불가피해 보이지만 주식시장은 연일 최고치 기록을 세우고 있는데요.

혼란스러운 경제 흐름 어떻게 읽어야 할지 짚어봅니다.

이란 전쟁에 따른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인해 전 세계 유가 폭등을 초래할 전환점까지 한 달 밖에 남지 않았다는 분석 나옵니다.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150~200달러까지 치솟을 수도 있다는데요. 지금까지의 에너지 시장 가격 상승도 비교적 억제된 수준이란 겁니다. 우울한 전망 속 변수는 없겠습니까?

항공권 가격도 뛰었습니다. 오늘부터 발권되는 항공권에는 유류할증료 역대 처음으로 최고 단계인 33단계가 적용됩니다. 이 때문에 같은 비행기, 같은 자리라고 결제 시점에 따라 값이 다를 수도 있는데요.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편도 기준 최대 50만 원대까지 올라섰습니다. 이 같은 흐름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전쟁은 이토록 전 세계 산업 생태계에 악영향을 주고 있는 데 반해, 주식시장은 나 홀로 불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시장이 이제는 전쟁을 ‘위험’이 아닌 ‘상수’로 판단하고 있다고 해석해도 될까요? 아니면 AI라는 환상에 베팅하는 중인 겁니까?

과거에는 전쟁이 터지면 안전자산으로 자금이 쏠렸는데, 지금은 오히려 빅테크 등 위험자산으로 몰리는 경향이 관찰됩니다. 때문에, 실적이 기대에 조금이라도 못 미치면 ‘심리적 패닉’이 발생할 우려를 지적하는 목소리도 있는데요. 투자자들의 심리 변화를 어떻게 진단하고 계십니까?

우리 코스피가 6,700선을 돌파하며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건 반도체 실적에 대한 선반영으로 볼 수 있다고 평가하세요? 글로벌 유동성에 의한 일시적 과열이라는 반론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코스피 상승세를 이끈 건 반도체의 힘이었습니다. 그런데 실적 파티를 벌이는 SK하이닉스는 축제 분위기지만, 갈등을 겪고 있는 삼성전자는 울상인데요. 같은 반도체 업황인데 왜 이렇게 노사 온도가 극명하게 갈리고 있는 겁니까?

삼성전자 노조 총파업 예고에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까지 전면 파업 이틀 차에 돌입했습니다. 창사 15년 만에 파업은 처음인데요. 노조의 요구와 사측의 제시안 격차가 커서 접점을 찾기까지 상당한 진통 예상됩니다. 노조 측은 ‘1차 총파업’이라면서, 5일 후에도 양보하지 않으면 재파업도 검토 중이라고요?

이미 지난달 28일부터 시작된 부분 파업으로 예상되는 손실도 150억 원을 넘겼다는 추정 나옵니다. 앞서 회사 측은 법원에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신청을 냈지만 부분 인용되면서 모든 공정에서의 파업은 막지 못했습니다. 앞으로 회사가 입을 손실은 어느 정도로 추정됩니까?

나아가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의 연쇄 셧다운 우려 목소리까지 나오는 상황인데요.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성과급 산정 투명화 요구는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기업들이 이러한 공정성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지배구조에 어떤 변화를 줘야 한다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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