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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뉴스+]중동발 불안에 재계 '에너지 절감' 줄이어

현대차·기아, 포스코, SK하이닉스 등도 25일부터 동참에 나섰으며 롯데그룹, 한화, 두산에너빌리티, 카카오 등도 순차 참여를 발표했다. 한경협은 회원사들에 협조 공문을 보내 제조시설과 사무실, 건물, 교통 등 각...

[뉴스+]중동발 불안에 재계 '에너지 절감' 줄이어

사진=픽사베이

중동발 원유 및 액화천연가스(LNG) 공급 차질로 에너지 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재계의 에너지 절감 동참이 확산되고 있다.

삼성은 25일 사내 공지를 통해 26일부터 운영 중인 국내 모든 사업장에 차량10부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전기·수소차, 임산부·유아 동승 차량, 장애인 사용 자동차 등은 예외로 적용된다.

차량 운행 제한 외에도 야외 조경과 복도, 옥상 등 비업무 공간 조명 50% 소등, 휴일 미사용 주차 공간 폐쇄 및 소등을 시행한다. 퇴근 시 PC와 모니터 전원을 끄도록 유도하고, 실험장비 대기전력 차단 등 에너지 절약 습관화 캠페인도 병행한다.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SDI, 삼성전기 등 계열사도 동시에 참여한다.

HD현대는 차량10부제를 도입하고 사무실 대기전력 차단, 생산라인 압축공기 점검 등 추가 절약을 병행한다.

현대차·기아, 포스코, SK하이닉스 등도 25일부터 동참에 나섰으며 롯데그룹, 한화, 두산에너빌리티, 카카오 등도 순차 참여를 발표했다.

한경협은 회원사들에 협조 공문을 보내 제조시설과 사무실, 건물, 교통 등 각 부문에서 실천 가능한 범위 내 에너지 사용을 점검하도록 당부했다. 대한상의도 전국 74개 지역상공회의소가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동참한다고 밝혔다.

KB와 신한금융 등 5대 은행도 그룹 전 계열사 에너지 절감 조치에 동참한다. 공공부문은 25일부터 차량 운행 제한이 의무화된다.

정부는 공공 차량 150만대 대상으로 일일 3000배럴 절감을 목표로 민간 자율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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