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보가 경기도에서 진행한 ‘2026년 유망 기후테크 기업’에 선정되며 친환경 농업 기술 기업으로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경기도는 지난달 22일 기후위기 대응과 신성장 산업 육성을 위해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후테크 기업 총 44곳을 선정했다. 이 중 중소·중견기업 10곳을 ‘유망 기후테크 기업’으로 지정했는데 누보가 선정된 것이다. 이번 선정은 기술 혁신성, 탄소 저감 효과, 사업화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누보는 도지사 명의의 지정서를 수여 받고 3년간 연간 1000만 원의 자금과 해외 전시회 참가 부분에 지원을 받게 된다.
누보는 이번 심사에 완효성 코팅비료(CRF)를 기반으로 한 온실가스 감축 효과와 친환경 농업 솔루션을 제시했다. 특히 CRF는 작물 생육에 맞춰 비료 성분이 서서히 방출되는 구조로 질소 손실을 최소화해 농업 분야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이다. 완효성으로 1년 총 사용량도 줄였기에 저탄소에 적합하기도 하다. 기존 비료 대비 사용 효율을 크게 높이면서도 환경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기후테크 핵심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누보는 또 국내 최초 ‘우량비료’ 인증으로 친환경 생분해 코팅 기술을 확보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와 함께 해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CRF 제품 수출을 확대하고 글로벌 농업 시장에서의 적용 가능성과 사업 확장성이 높은 점도 가산점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누보 관계자는 “이번 유망 기후테크 기업 선정은 누보의 기술이 단순한 비료를 넘어 탄소중립과 지속가능 농업을 실현하는 핵심 솔루션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비료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는 글로벌 그린바이오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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