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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농어촌공사 전북본부, 풍수해 대비 배수장 관리체계 강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가 배수시설 점검과 비상 대응체계를 전면 정비했다.

농어촌공사 전북본부, 풍수해 대비 배수장 관리체계 강화

농어촌공사 전북본부, 풍수해 대비 배수장 시절 점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가 배수시설 점검과 비상 대응체계를 전면 정비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가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 도내 배수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과 예방정비를 마무리하고 재해 대응체계를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공사는 전북지역 95개 배수장을 대상으로 지난 5월까지 운영 실태 점검과 가동훈련을 실시했으며, 이 가운데 11개 배수장에 대해서는 주요 설비의 사전 예방정비(PM)를 완료했다.

또 배수펌프와 제진기 등 핵심 장비의 고장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권역별 전문업체와 긴급 점검·정비 계약을 체결했다. 지역본부 기술지원 체계와 연계한 응급복구 시스템도 구축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복구가 가능하도록 대비했다.

시설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 관리도 강화했다. 배수장 원격 감시와 제어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노후 CCTV를 교체·보수했으며, 태양광 전원을 활용한 이동식 CCTV를 새롭게 도입해 현장 모니터링 기능을 확대했다. 아울러 인공지능(AI) 기반 시범 배수장을 운영하며 재해를 사전에 예측하고 대응하는 체계 마련에도 힘을 쏟고 있다.

비상장비 확보에도 만전을 기했다. 엔진양수기 13대와 수중펌프 14대를 사전에 비축해 태풍과 집중호우 발생 시 즉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이와 함께 시설 유지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전기·기계 분야 실무교육과 재난 대응 전문교육을 실시했으며, 온라인 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해 실무 대응 능력을 높였다.

김동인 전북지역본부장은 "기후변화로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는 만큼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시설관리와 현장 대응체계를 통해 농업인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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