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행과제 18→32개 확대…핵심 8개 집중관리
생성형 AI·업무지침 정비…전담 TF도 추진
한국농어촌공사가 인공지능(AI) 전환 실행 과제를 대폭 확대하며 본격적인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낸다.
농어촌공사는 지난 27일 서울에서 ‘제2회 KRC-AI 전략위원회’를 열고 인공지능 전환 실행계획과 업무 지침 제정 등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해 수립한 인공지능 전환 전략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확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략위원회는 공사의 인공지능 정책 전반을 총괄하는 기구다.
공사는 기존 18개였던 실행 과제를 32개로 확대하고, 이 중 21개를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생성형 인공지능 시스템 구축과 윤리경영 업무 지침 제정 등 8개 과제를 핵심 과제로 선정해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또 정부 ‘인공지능 기본법’과 공사 자체 윤리 기준을 반영한 운영 지침을 마련하고, 관련 내부 규정 10여 종도 일괄 정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민 체감형 서비스 발굴을 위한 인공지능·디지털 경진대회 개최와 전담 태스크포스(TF) 구성도 추진한다.
전문가들은 인공지능 전환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조직 내 활용 역량과 리더십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멀티모달 기반 서비스 확대와 실효성 있는 유인책 마련 필요성도 제기됐다.
김인중 사장은 “인공지능 전환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농어촌을 구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겠다”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전환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