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

농사 돕는 AI·모기 잡는 장치…학생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으로 발전시키는 창업 경진대회가 열렸습니다.

농사 돕는 AI·모기 잡는 장치…학생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앵커]

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으로 발전시키는 창업 경진대회가 열렸습니다.

이영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학생이 스마트폰으로 농작물 사진을 찍습니다.

사진을 인공지능이 분석해 농작물의 상태와 병해 여부 등을 알려줍니다.

농사 경험이 부족한 귀농·귀촌인들을 위해 고등학생들이 개발한 이른바 'AI 농비서'입니다.

[배승우/영월고등학교 3학년 : "귀농 귀촌하신 분들이 좀 더 이제 병 같은 거를 쉽게 알고 다른 농업인들도 좀 더 편리하게 농사를 지었으면 좋을 거 같아서 이 농비서를 만들었습니다."]

이번에는 모기를 잡는 장치입니다.

UV 빛과 이산화타이타늄을 이용해 이산화탄소를 발생시켜 모기를 유인한 뒤 포집하는 방식입니다.

[권현성/영월중학교 3학년 : "저희 영월이 강이 많고 습지가 있는 지역이라서 원래부터 모기 피해가 극심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스마트 모기 포집 장치를 제작해야겠다는 동기가 생겼고요."]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 아이템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겨루는 강원 학생창업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도내 초·중·고등학교 창업동아리 18개 팀이 참가해 직접 개발한 아이디어와 시제품을 선보였습니다.

[박두재/한림대학교 창업지원본부장 : "자기들이 어떤 식으로 작업을 했고, 그런 것들을 발표할 기회도 좀 부족하고 그래서 저희 교육청이랑 저희 대학이 함께 이런 행사를 진행하게 됐습니다."]

생활 속 작은 불편에서 출발한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새로운 창업의 가능성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영일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