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기업 간담회에서는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지원사업의 주요 성과와 참여기업의 사업 활용 경험을 공유했다. /사진=환경일보DB
[환경일보] 김인성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5일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호텔에서 ‘2026년 녹색자산유동화증권 참여기업 간담회’와 ‘2026년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녹색금융 지원사업에 참여한 중소·중견기업과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의 녹색투자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한국형 녹색채권과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을 통해 녹색투자 확산에 기여한 우수기업과 유공자를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먼저 참여기업 간담회에서는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지원사업의 주요 성과와 참여기업의 사업 활용 경험을 공유했다. 이를 바탕으로 중소·중견기업이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활용해 녹색투자와 전환투자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 확대 및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진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는 녹색채권 발행과 녹색자산유동화증권 사업에 참여해 녹색투자 확대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에 포상이 수여됐다.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적용한 녹색채권 발행으로 녹색투자 확대에 기여한 우리은행과 한국남동발전 등 2곳,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에 적극 참여한 태솔이엔지, 부경금속, 하우스사라 등 중소기업 3곳이 수상했다. 이들 기업과 기관에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상이 수여됐다.
이와 함께 녹색금융에 대한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녹색투자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7명에게도 표창을 수여했다.
녹색자산유동화증권은 중소·중견기업의 회사채를 기초자산으로 신용을 보강하는 자산유동화 방식에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적용해 발행하는 증권이다. 상대적으로 자금조달 여건이 어려운 중소·중견기업의 녹색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금융지원 수단이다.
오일영 기후에너지환경부 기후에너지정책실장은 “한국형 녹색채권 및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지원사업 등을 통해 기업의 녹색투자를 뒷받침하고 있다”며 “기업과 금융기관 등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이 녹색금융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며 산업계 녹색전환을 뒷받침할 투자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