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노현정 아들 ‘벌써 19세’…현대家 4세, HNIX ‘최대주주’ 됐다

‘상상플러스’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던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가 방송계를 떠난 지도 어느덧 20년이다. 이번에는 노현정이 아닌 19세 장남이 세간의 관심 한가운데 섰다.

노현정·정대선 19세 장남, 지분 39.74%…‘현대家 4세’ 경영 참여할까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상상플러스’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던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가 방송계를 떠난 지도 어느덧 20년이다. 이번에는 노현정이 아닌 19세 장남이 세간의 관심 한가운데 섰다.

노현정과 정대선 전 에이치앤아이엔씨(HN Inc) 사장의 장남 정창건 씨가 연매출 700억원대 IT기업 HNIX의 최대주주인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비즈한국에 따르면 2007년생인 정창건 씨는 HNIX 지분 39.74%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19세인 그는 현대가 4세로, 현재 HNIX의 최대주주다.

HNIX는 HN Inc가 2022년 IT 서비스 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해 설립한 회사다.

시스템 개발 및 운영, 솔루션 서비스, 컨설팅, 보안 등을 제공하며 HD현대·HL·HDC 등 범현대 계열 기업들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766억원, 영업이익은 37억원을 기록했다.

19세 최대주주라는 점만큼 눈길을 끄는 것은 지분 구조다.

2025년도 HNIX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정창건 씨가 39.74%로 가장 많은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차동원 HNIX 대표가 18.50%,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이 11.75%, HL홀딩스가 10.39%, 현대머티리얼이 8.95%, 정몽진 KCC그룹 회장이 5.17%를 갖고 있다.

다만 회사 규모만 보고 단순히 ‘수백억원 기업을 물려받았다’고 보기는 어렵다. HNIX는 지난해 766억원의 매출과 37억원의 영업이익을 냈지만 지난해 말 기준 부채는 645억원, 자본총계는 마이너스 502억원으로 완전자본잠식 상태다. 태초이앤씨가 HNIX 지분 59.74%를 매각한 금액도 총 1억5000만원으로 보도됐다.

정창건 씨가 관심을 받는 이유는 부모의 유명세도 크다. 어머니 노현정은 2003년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스타골든벨’, ‘상상플러스’ 등을 진행하며 간판 아나운서로 떠올랐다.

그러나 2006년 현대가 3세인 정대선 전 사장과 결혼하면서 KBS를 퇴사했고 방송 활동도 사실상 중단했다. 이후 2007년 장남 정창건 씨, 2009년 차남 정창성 씨를 낳았다.

대중 앞에서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노현정은 최근에는 자선행사와 기부 행사 등을 통해 간간이 근황이 알려지고 있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