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은초등학교가 8일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체육관 내에 ‘어울樂(락) 놀이터’를 조성, 운영하면서 학생들이 놀이를 즐기고 있다.
[충청리뷰 김상득 기자] 노은초등학교(교장 김휘철)가 8일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체육관 내에 조성한 ‘어울樂(락) 놀이터’를 정식 개장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어울樂(락) 놀이터’는 이름 그대로 친구들과 ‘어울려 즐겁게(樂) 뛰어노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아 조성한 몸놀이 공간은 전신을 움직여야 하는 ‘몸놀이 오락기’ 3종을 도입해 학생들의 자발적 신체활동을 유도한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놀이터에는 △K-팝 음악에 맞춰 스텝을 밟으며 심폐지구력과 리듬감을 키우는 ‘펌프(Pump It Up)’ △정해진 시간 내에 공을 던져 집중력과 근력을 높이는 ‘엔슛 농구(골인대작전)’ △순발력과 민첩성을 키워주는 ‘에어 하키’가 설치돼 학생들의 체력 향상을 높여준다.
이번 어울樂놀이터 조성은 충북형 몸놀이 활동인 ‘어디서나 운동장’과 그 궤를 같이한다. 학생들의 기초 체력 저하 문제를 해결하고, ‘언제 어디서나 즐겁게 몸놀이하는 학교 문화’를 정착시키려는 교육 정책에 발맞춰 기획됐다.
학교 측은 쉬는 시간, 점심시간,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땀 흘리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노은초 학생들은 “학교 강당에 오락실이 생겨서 꿈만 같다”며, “친한 친구들과 펌프 배틀도 하고 농구 시합도 하면서 학교 오는 즐거움이 더 커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은초 관계자는 “어울樂놀이터는 단순한 놀이 공간을 넘어, 디지털 세대인 우리 학생들이 디지털과 아날로그가 결합된 공간에서 건강하게 에너지를 발산하고 친구들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는 ‘살아있는 체육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매일 즐겁게 몸을 움직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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