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보안기업 넷스카우트가 시장조사기관 기가움의 ‘2026 네트워크 옵저버빌리티 레이더’ 보고서에서 리더이자 아웃퍼포머로 선정됐다. 넷스카우트가 해당 부문에서 리더로 평가받은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이번 평가는 네트워크 환경이 대규모·복잡화되는 가운데, 기업들이 요구하는 실시간 가시성과 예측형 운영 역량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제공하는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넷스카우트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과 쿠버네티스에 대한 가시성 기능을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넷스카우트는 확장형 버클리 패킷 필터(eBPF) 기술을 활용해 쿠버네티스 환경의 네트워크 흐름과 애플리케이션 동작을 보다 세밀하게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복잡한 멀티클라우드·하이브리드 환경에서도 네트워크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장애 원인을 빠르게 추적할 수 있도록 했다.
회사의 핵심 기술은 대규모 실시간 딥 패킷 인스펙션(DPI)과 ‘스마트 데이터’ 기반 분석 체계다. DPI는 네트워크를 통해 전달되는 데이터 패킷의 헤더뿐 아니라 실제 데이터 내용까지 분석하는 기술이다. 넷스카우트는 여기에 스마트 데이터를 결합해 원시 네트워크 트래픽을 실제 운영에 활용 가능한 인사이트로 변환한다.
이 데이터 기반 분석 체계는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 사용자 경험 전반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또한 AI 기반 분석 기능의 정확도를 높이는 고충실도 데이터 기반 역할도 수행한다.
넷스카우트는 이를 통해 IT 및 네트워크 운영팀이 성능 저하나 장애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서비스 안정성을 높이며 평균 해결 시간(MTTR)을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프라이빗 데이터센터와 하이브리드·멀티클라우드, SaaS, 통합 커뮤니케이션 환경 전반에서 엔드투엔드 가시성을 제공하는 점을 강조했다.
기가움은 보고서에서 네트워크 옵저버빌리티를 단순한 장비 중심 모니터링이 아니라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를 포함한 전체 네트워크 트래픽에 대한 진정한 엔드투엔드 가시성과 인텔리전스를 제공하는 영역”이라고 정의했다.
또한 시장 전반이 기존의 사후 대응형 모니터링에서 사전 예방적이고 예측 가능한 운영 체계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보고서는 이러한 변화 속에서 어떤 기업들이 차세대 네트워크 운영 요구사항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