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ICQA) 홈페이지(www.icqa.or.kr) 실행화면.
사단법인 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ICQA)는 2026년도 국가공인 자격(2급) 필기시험에 대한 원서접수를 4월 7일부터 4월 10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필기 시험일은 5월 17일이며, 합격자 발표는 5월 19일로 예정돼 있다. 이번 시험은 국가공인 네트워크관리사와 PC정비사 등 2개 종목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 데이터 전송·처리 역량 평가
네트워크관리사 2급은 금융권 및 통신사,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 및 고성능 컴퓨팅(HPC) 시설에서 AI·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필수 자격이다.
이번 자격검정에서 ICQA는 대규모 데이터센터와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에서 서버 및 네트워크 장비의 구성과 최적화, 통신 환경의 운영, 장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등 데이터 전송·처리 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관리하는 핵심 역량을 평가한다. 특히 ICQA는 산업 현장의 실질적 요구를 반영해 차세대 인터넷 기반 기술과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네트워크 최적화 능력을 검증하는 데 주안점을 둘 방침이다.
PC정비사 2급은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 고성능 컴퓨팅(HPC) 시설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시스템통합(SI)과 IT인프라 운영, 유지보수에 관한 업무 능력을 검증하는 자격이다.
이번 시험에서 ICQA는 사용자 환경 관리부터 서버 기반 시스템 운영까지 폭넓은 역량을 평가하게 된다. 특히 운영체제 설정 및 최적화, 시스템 구성 및 관리, 장애 진단 및 대응 등을 통해 조직의 컴퓨팅 환경 전반을 지원하는 전문화된 컴퓨팅 운용·관리 능력을 검증한다.
원서 접수는 온라인 방식으로만 진행되며 응시자는 접수 시 검정 장소를 선택할 수 있다. 검정장은 서울·인천·수원·대전·대구·부산·광주·제주 등 전국 8개 지역에 개설될 예정이며, 응시료와 세부 접수 절차 등의 내용은 ICQA 홈페이지(www.icq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ICQA의 자격검정 모습. [사진=ICQA]
■ 인프라 운영 전문가 수요 증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자격기본법’ 제30조(자격취득자에 대한 우대)에 따라 국가공인 자격의 직무 분야에 관한 영업의 허가·인가·등록 또는 면허를 하거나 이익을 부여하는 경우 다른 법령에 어긋나지 않는 범위에서 자격 취득자를 우대할 수 있다. 또한 사업주는 근로자의 채용·승진·전보, 그 밖에 인사상의 조치를 하는 경우 해당 자격 취득자를 우대할 수 있다. 이는 자격의 실질적 가치를 인정하는 법적 근거가 된다.
ICQA 관계자는 “정부의 AI 강국 추진 전략 속에서 생성형 AI 기술이 확산되고 데이터 기반 산업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면서 “이에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센터 등 핵심 IT인프라의 안정적 운영·관리가 국가 경쟁력의 기초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금융과 통신, 에너지, 반도체·AI 등 주요 산업 영역의 공공기관에서 데이터센터 확충과 고성능 컴퓨팅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로의 전환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는 “이 같은 변화에 따라 정보통신인프라가 빠르게 고도화하고 있다"면서 "이에 네트워크관리사, PC정비사 등 인프라 운영 및 관리 업무의 중요성이 커지고 해당 분야 전문가에 대한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ICQA는 정보통신분야 민간자격 검정 및 신규 종목 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ICQA는 정기적인 자격시험 운영을 통해 산업현장에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국가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데 역량을 모으고 있다. 이로써 산업 현장의 요구에 부응하고 정부의 AI 강국 추진 전략과 디지털 인프라 고도화를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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