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프리즘 [스타트업 뉴스]
네이버, 검색·금융·건강 버티컬 에이전트 출격
삼성바이오에피스, 전임상부터 상업화 통합 설계
KAIST 다크팩토리 ‘카이로스’ 공개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바이오시밀러 전략 전환: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글로벌 제약사 산도스와 전임상 단계부터 연구개발과 상업화를 함께 설계하는 조기 협력 모델을 도입했다. 기존 품목허가 이후 판매 협업 방식에서 벗어나 임상 설계·허가 전략·출시 시점까지 공동 설계하는 통합형 사업 모델로의 진화다.
■ AI 에이전트 수익화:
네이버가 연내 검색·금융·건강 등 전 서비스에 버티컬 AI 에이전트를 전면 도입하고 수익화에 집중하겠다는 방향을 주주총회에서 공식화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건강 AI 에이전트가 커머스·예약 등 수수료 매출과 연결되는 구조로 수익화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 국산 NPU 실증 본격화:
정부가 ‘K-NPU 얼라이언스’로 연합체를 확대 개편하며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 생태계 결집에 나섰다. 도시 단위 스마트시티 실증과 온디바이스 AI 서비스 발굴을 통해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의존도를 낮추겠다는 구상이다.
[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
1. “시밀러 개발·유통 통합”…삼성에피스, 사업모델 전환 시동
- 핵심 요약: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바이오시밀러 사업 방식을 제품 개발 중심에서 상업화 전략 중심으로 재편하며 통합형 사업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산도스와의 조기 협력 모델을 통해 첫 대상 품목인 SB36(베돌리주맙)을 포함해 후속 파이프라인 최대 5종까지 전략적 파트너십 확장 기반을 마련했다. 유럽 시장에서는 SB12가 에쿨리주맙 바이오시밀러 시장 점유율 54.4%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으며, SB17도 우스테키누맙 시장에서 34.4%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미국에서는 3대 처방약 급여 관리업체(PBM) 중 두 곳과 자체상표 공급 계약을 동시 체결한 바이오시밀러 업계 최초 사례를 기록한 상황이다.
2. 네이버, 연내 전 서비스에 ‘AI 에이전트’ 도입…수익화 전념
- 핵심 요약: 네이버가 제2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연내 전 서비스 영역에 AI 에이전트를 전면 도입하는 인공지능 중심 성장 전략을 공식화했다. 지난달 도입한 ‘AI 쇼핑 에이전트’의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검색·금융·건강 등 각 영역에 특화된 버티컬 에이전트를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10년 만에 최고재무책임자(CFO)인 김희철 CFO를 사내이사로 선임해 글로벌 확장과 재무 전략 간 연계성을 강화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주가 하락과 낮은 배당금을 비판하는 주주 의견도 제기된 상황이다.
3. KAIST, 100% 국산화 ‘다크팩토리’ 구축…목표는 수출
- 핵심 요약: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피지컬 AI 기반 완전 무인 공장인 다크팩토리 실증 플랫폼 ‘카이로스(KAIROS)’를 공개했다. 카이로스는 자율이동로봇(AMR)·창고·공정 설비·휴머노이드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하고, AI 에이전트 ‘다비스’가 설비 상태 분석부터 즉각적 조치까지 수행하는 구조다. 자체 강화학습 기반 알고리즘을 적용한 결과 200대 규모 로봇 시뮬레이션에서 기존 대비 30~50% 수준의 성능 개선 효과를 거뒀다. 장기적으로는 제품 수출을 넘어 공장 설계·구축·운영 체계 자체를 해외에 수출하겠다는 구상이다.
[스타트업 창업자 참고 뉴스]
4. 스마트시티에 국산 AI칩 심는다…NPU 실증 본격화
- 핵심 요약: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내 AI 반도체 관련 연합체를 기존 ‘K-클라우드 얼라이언스’에서 ‘K-NPU 얼라이언스’로 확대 개편하며 153개사 참여 기반의 국산 NPU 생태계 결집에 나섰다. NPU는 전력 소모가 적은 특성을 무기로 AI 산업이 학습 단계에서 추론 단계로 전환됨에 따라 GPU의 대안으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도시 단위 대규모 실증 사업으로 NPU를 탑재한 고성능 CCTV와 드론을 활용한 관제 사업이 추진되며, 중소기업 대상 ‘모두의 AI 공장장’ 클라우드 서비스 무료 배포도 검토 중이다. 성균관대 이상현 AI반도체혁신연구소장은 온디바이스 AI 시장에서 빠른 개발 역량을 갖춘 국내 NPU 업체들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진단했다.
5. 양자컴 쓰는데 1분에 100달러…실험실 갇힌 韓
- 핵심 요약: 해외 양자컴퓨터 클라우드 사용료가 분당 100달러에 달해 국내 연구자와 스타트업이 비용 장벽에 막혀 실증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있다. 정부 ‘2025 양자 백서’에 따르면 양자컴퓨팅을 서비스로 제공하는 서비스형 양자컴퓨팅(QCaaS) 시장은 2025년부터 2035년까지 연평균 28.9% 성장해 3조 8000억 원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한편
SK텔레콤(017670)
LG전자(066570)
·현대자동차 등 자본력을 갖춘 대기업만 아이온큐·IBM 등 글로벌 양자 기업과 협력하며 생태계에 진입하고 있다. 정부는 아이온큐의 국내 공동연구센터 설립과 3년간 연 500만 달러 투자 유치를 포함한 양자 종합 계획을 발표하며 비용 격차 해소에 나서고 있다.
6. 임종룡, 연임 성공하자마자 우주 AI 스타트업 찾았다
- 핵심 요약: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정기 주주총회에서 참여 주주 99.3% 찬성으로 연임을 확정한 직후 첫 공식 일정으로 우주 AI 솔루션 스타트업 텔레픽스를 방문했다. 텔레픽스는 방위사업청이 주관한 ‘방산혁신기업 100’에 선정된 곳으로, 임 회장은 기업공개(IPO)를 통해 도약할 수 있도록 맞춤형 금융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임 회장은 2기 경영 핵심 전략으로 생산적 금융 확대·AI 전환(AX)·그룹 시너지 강화를 제시하며, 향후ㅌ 3년간 전사적 AX 마스터플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또한 증권·보험 인수로 완성한 종합금융그룹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첨단전략산업 기업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기업금융 명가로서의 위상을 되찾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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